강원FC, 히로시마 원정길 “팬들과 함께!”
오는 17일까지 온라인 접수

‘도민구단’ 강원FC가 창단 첫 아시아 무대 도전을 팬들과 함께한다. 오는 11월 4일 히로시마 사커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산프레체 히로시마와 2025-2026 AFC(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리그 스테이지 동아시아 4차전에 대규모 원정 응원단을 꾸린다.
강원FC의 원정 응원단은 1박 2일 일정으로 운영된다. 10일 오전 10시부터 17일 오전 10시까지 온라인 사연 접수를 통해 참가자 100명을 선발하며 2025년 시즌권과 유니폼을 모두 보유한 팬 또는 상하이 선화와 ACLE 리그 스테이지 동아시아 1차전을 직관한 팬들을 우대한다.
강원FC는 접수된 사연을 검토한 뒤 선발된 팬들에게는 이달 중 개별 안내할 예정이며 1인당 22만원을 원정 경비로 부담해야 한다. 원정 응원단은 두 그룹으로 나뉘며 오전조는 11월 4일 오전 출발, 11월 5일 오전 귀국하고 오후조는 11월 4일 오후 출발, 11월 5일 오후 귀국한다.
김병지 대표이사는 “역사적인 강원FC의 첫 AFC 챔피언스리그 출전”이라며 “팬들과 함께 하나로 뭉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아시아 무대에서 강원도의 힘을 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원정 응원단은 구단주인 김진태 강원도지사의 특별 지시로 추진하게 됐다. 김 구단주는 지난 3월 제17회 정기주주총회에서 팬들을 위한 원정 응원단 추진을 선언했으며, 구단은 히로시마 원정에 최소한의 비용으로 교통편과 숙식 등을 제공하기로 했다. 한규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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