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새 정부 국정과제 대응 전략 언론브리핑 개최

안성시가 정부의 국정 운영 기조에 맞춘 미래 성장 동력 확보와 시민 체감형 정책 실현을 위한 청사진을 내놨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9일 평생학습관에서 언론 브리핑을 열고 "경제 활성화와 신재생 에너지 확대, 생활인구 활성화를 3대 핵심 축으로 삼아 지속 가능한 도시를 만들겠다"고 설명했다.
안성시는 이를 위해 9개 전략과 55개 세부 과제를 수립했다. 수도권 접근성과 산업 기반을 활용해 RE100 달성을 위한 영농형 태양광과 바이오 에너지 인프라를 넓힐 계획이다. 반도체 특화단지 조성과 도시 개발에 필요한 안성도시공사, 산업진흥원, 문화재단 설립도 속도를 낸다.
인구 구조 변화에 대응한 정책도 추진한다. 사이버 시민증과 고향사랑기부제를 활성화해 생활인구 유입을 유도한다는 구상이다.
이날 브리핑에서는 지역 대표 축제인 '2025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 운영안도 공개됐다. 올해 축제는 10월 8일 길놀이를 시작으로 12일까지 닷새간 진행된다. 시는 '바우덕이 테마파크'를 새로 꾸며 관람객이 줄타기와 버나돌리기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동아시아 문화도시 사업과 연계해 한중일 경관 조명과 축산물 구이존 등 예년보다 풍성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보라 시장은 "새 정부 기조에 맞는 도시 발전 모델을 구체화해 시민이 주인이 되는 풍요로운 안성을 만드는 데 모든 역량을 쏟겠다"고 덧붙였다.
/안성=이명종 기자 lmj@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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