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생 여아 '입 막고 끌고 가려던' 10대 고교생…긴급 체포

전형우 기자 2025. 9. 9.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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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광명시의 한 아파트에서 초등학생 여자아이를 끌고 가려 한 10대 고등학생이 붙잡혔습니다.

경찰은 이 남학생을 긴급체포하고, 범행 동기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어제(8일) 오후 4시 20분쯤 경기 광명의 한 아파트에서 10대 고교 남학생이 여아 초등학생을 끌고 가려고 한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고등학생인 10대 A 군은 집으로 가던 초등학교 저학년 B 양을 따라 아파트 엘리베이터에서 내린 뒤, 입을 막고 끌고 가려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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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경기도 광명시의 한 아파트에서 초등학생 여자아이를 끌고 가려 한 10대 고등학생이 붙잡혔습니다. 경찰은 이 남학생을 긴급체포하고, 범행 동기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전형우 기자입니다.

<기자>

어제(8일) 오후 4시 20분쯤 경기 광명의 한 아파트에서 10대 고교 남학생이 여아 초등학생을 끌고 가려고 한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고등학생인 10대 A 군은 집으로 가던 초등학교 저학년 B 양을 따라 아파트 엘리베이터에서 내린 뒤, 입을 막고 끌고 가려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 군은 B 양이 큰 소리로 울면서 저항하자 그대로 달아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놀란 B 양이 부모에게 피해 사실을 알렸고 B 양 부모가 엘리베이터 CCTV를 확인한 뒤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출동한 경찰은 A 군의 신원을 확인한 뒤 어젯밤 9시 45분쯤 자택에 있던 A 군을 긴급 체포했습니다.

A 군이 미성년자인 만큼 야간조사는 이뤄지지 않다가, 오늘 오전 10시부터 경찰 조사가 시작됐습니다.

경찰은 A 군을 상대로 피해 아동과 안면이 있는지, 어떤 목적으로 여아를 끌고 가려 했는지 추궁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경찰은 해바라기센터를 통해 B 양으로부터 피해 진술을 받을 예정입니다.

(영상편집 : 박진훈)

전형우 기자 dennoch@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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