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결국 10월까지 야구한다' 9일 삼성전 그라운드 사정 취소... '우천 취소' 창원 NC-SSG전도 17일 DH 진행 [광주 현장]

광주=김동윤 기자 2025. 9. 9. 17:1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KIA 타이거즈와 삼성 라이온즈의 2025시즌이 하루 더 길어지게 됐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9일 광주광역시 북구에 위치한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릴 예정이던 KIA와 삼성의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정규시즌 경기가 오후 4시 46분 그라운드 사정으로 취소됐음을 공식 발표했다.

당초 예비일은 9월 25일이었으나, 그보다 먼저 삼성과 키움 히어로즈의 대구 경기가 편성돼 KIA-삼성전은 10월로 밀리게 됐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타뉴스 | 광주=김동윤 기자]
9일 KIA-삼성전이 예고된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 전경. 반복되는 폭우에 그라운드가 진흙탕이 됐다. /사진=김동윤 기자
KIA 타이거즈와 삼성 라이온즈의 2025시즌이 하루 더 길어지게 됐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9일 광주광역시 북구에 위치한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릴 예정이던 KIA와 삼성의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정규시즌 경기가 오후 4시 46분 그라운드 사정으로 취소됐음을 공식 발표했다. 이 경기는 추후 편성된다.

KIA 홈구장이 있는 광주광역시를 비롯한 한반도 남부 지역에 머물고 있는 비구름 탓이다. 이날 광주 지역에는 오전부터 많은 비가 내렸다. 기상청 예보로는 오후 내내 드문드문 시간당 최대 1mm 정도의 약한 비만 에보돼 있어 정상 개최가 가능해 보였다.

하지만 실제 날씨는 달랐다. 오후 3시부터 기습적인 폭우가 오고 그치길 반복했다. 그탓에 야외에서 몸을 풀던 KIA 선수들도 안으로 대피해야 했다. KIA 구단에서 방수포를 덮었음에도 엄청난 양의 비가 쏟아져 잔디 외 그라운드가 엉망이 됐다.

광주 지역의 종잡을 수 없는 날씨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주에도 KIA는 3~4일 SSG 랜더스, 5일 KT 위즈와 홈경기가 예정돼 있었다. 하지만 갑작스러운 폭우에 4일 SSG전과 5일 KT전을 우천 및 그라운드 사정으로 취소해야 했고 갈 길 바쁜 KIA는 골머리를 앓게 됐다.

현재 KIA는 SSG, KT, 삼성전을 순차적으로 치러야 하는데, 10월 1~3일이 될 가능성이 크다. 당초 예비일은 9월 25일이었으나, 그보다 먼저 삼성과 키움 히어로즈의 대구 경기가 편성돼 KIA-삼성전은 10월로 밀리게 됐다.

5위 KT와 3.5경기 차, 9위 두산 베어스와 1.5경기 차로 어려운 순위싸움을 하고 있는 KIA는 남은 일정을 어떻게 풀어나갈지 숙제를 안게 됐다.

10일 선발 투수는 양 팀 모두 그대로 간다. KIA는 제임스 네일, 삼성은 헤르손 가라비토가 나선다. KIA 네일은 올 시즌도 26경기 8승 4패 평균자책점 2.32, 159⅓이닝 147탈삼진으로 맹활약 중이다. 삼성을 상대로도 4경기 2승 1패 평균자책점 1.69로 강했다.

이에 맞서는 삼성 가라비토는 대체 외인으로 들어와 11경기 4승 3패 평균자책점 2.54, 60⅓이닝 66탈삼진으로 순항 중이다. KIA 상대로는 이번이 첫 등판이다.

한편 같은 날 창원NC파크에서 예정됐던 SSG 랜더스와 NC 다이노스의 경기도 우천 취소됐다. 이 경기는 9월 17일에 예비일이 잡혀 있어 더블헤더로 치러진다. 취소 경기는 17일 더블헤더 1차전에 해당하는 것으로 오후 3시에 시작한다.

9일 KIA-삼성전이 예고된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 전경. 반복되는 폭우에 그라운드가 진흙탕이 됐다. /사진=김동윤 기자

광주=김동윤 기자 dongy291@mtstarnews.com

Copyright © 스타뉴스 & starnewskore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