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경기도교육청 여야정 협치위 출범

이영종 기자 2025. 9. 9.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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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의회 의장·도교육감·여야 총괄수석부대표 등 16명으로 구성
경기도·도의회 협치위 구성한 지 한달 만에 출범
9일 경기도의회 2층 예담체에서 (왼쪽부터)백현종 도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이용욱 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총괄부석부대표 등이 '경기도의회-경기도교육청 여야정 협치위원회 협약식'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이영종 기자]

[경기 = 경인방송]

[앵커]

경기도교육청과 경기도의회가 함께 경기 교육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한 여야정 협치위원회가 출범했습니다.

경기도와 도의회가 협치위를 출범한 지 한 달 만인데요.

이영종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경기도의회와 경기도교육청은 오늘(9일) 도의회 2층 예담체에서 '경기도의회-경기도교육청 여야정 협치위원회 협약식'을 진행했습니다.

협약식에는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과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백현종 도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 이용욱 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총괄수석부대표 등이 참석했습니다.

협치위는 도의회 여·야 지도부와 도교육청 집행부가 경기교육의 주요 정책 안건을 사전 논의하고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협치위는 도의회 의장과 도교육감, 도의회 여야 대표의원, 제1부교육감 등이 포함된 협치위원 16명으로 구성됐고,

협치위 내 양당 총괄수석부대표와 도교육청 기획조정실장, 행정 국장 등으로 구성된 안건조정회의를 둬 정책 협의와 현안 논의가 이뤄지도록 설계했습니다.

[김진경 / 경기도의회 의장 : 변하는 교육 환경에 대응도 하고 정책 실행력을 높이는 소통과 협력의 구심점이 될 것 같습니다.]

임 도교육감은 "사전에 주요 정책 사항을 합의하고 의원들에게 지혜를 받고자 한다"며 "협치위에 지속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협치위 구성은 임 도교육감이 도의회에 제안한 것으로, 도의회는 지난달에도 경기도와 협치위를 구성했습니다. 

집행부인 도와 도교육청 모두 비슷한 시기 도의회와 협치 시스템을 갖춘 셈인데, 제 기능을 할지는 지켜봐야 합니다.

지난 2022년 12월 출범한 도교육청과 도의회 간 여야정협의체, 지난 2023년 9월 출범한 도와 도의회 간 여야정협의체는 별다른 성과를 내지 못했습니다.

이번 협치위가 보여주기식 기구가 아닌 민생 현안을 위한 소통의 창구가 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경인방송 이영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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