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KBO 신인 드래프트 17일 열려…삼성은 9순

정지윤 2025. 9. 9.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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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천261명 신인선수 준비
11라운드까지 지명 가능해
지난해 9월에 열린 2025 KBO 신인 드래프트 기념사진. <삼성 라이온즈 제공>

2026 KBO 신인 드래프트가 오는 17일 열린다.


9일 KBO에 따르면, 17일 오후 2시 서울 롯데호텔 월드 크리스탈 볼룸에서 2026 KBO 신인 드래프트를 개최한다.


지명은 1라운드부터 11라운드까지 이뤄진다. 순서는 2024년도 구단 순위의 역순인 키움 히어로즈-NC 다이노스-한화 이글스-롯데 자이언츠-SSG 랜더스-KT 위즈-두산 베어스-LG 트윈스-삼성 라이온즈-KIA 타이거즈 순으로 실시된다.


트레이드를 통해 NC는 한화와 SSG로부터 3, 4라운드 지명권을 받았다. 키움은 KIA의 1, 4라운드 지명권을 가지고 있다. 10개 구단이 모든 지명권을 행사하면 키움과 NC는 13명, 한화와 SSG는 10명, KIA 9명, 다른 팀들은 11명의 신인 선수를 지명한다.


올해 신인 드래프트 지명 대상자는 고교 졸업 예정자 930명, 대학교 졸업 예정자 261명, 얼리 드래프트 신청자 51명, 해외 아마 및 프로 출신 등 기타 선수 19명 등 총 1천261명이다.


정지윤기자 yooni@yeongna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