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브레, 잠재적인 트레이드 후보로 검토 가능

이재승 2025. 9. 9.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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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가 사면초가에 놓여 있다.

『The Stein Line』의 제이크 피셔 기자에 따르면, 필라델피아가 켈리 우브레 주니어(포워드-가드, 198cm, 92kg)를 트레이드 카드로 고려할 수도 있다고 전했다.

구체적인 정황이 파악됐는지 의문이긴 하나 현재 필라델피아의 여건과 시장 상황을 고려하면, 그가 트레이드 후보로 떠오를 만하다.

만약, 이들 중 한 명의 결장이 늘어난다면, 필라델피아도 우브레를 트레이드해 다른 자산을 확보하는 게 나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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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가 사면초가에 놓여 있다.
 

『The Stein Line』의 제이크 피셔 기자에 따르면, 필라델피아가 켈리 우브레 주니어(포워드-가드, 198cm, 92kg)를 트레이드 카드로 고려할 수도 있다고 전했다.
 

구체적인 정황이 파악됐는지 의문이긴 하나 현재 필라델피아의 여건과 시장 상황을 고려하면, 그가 트레이드 후보로 떠오를 만하다.
 

필라델피아는 지난 여름에 거액을 투자해 폴 조지(4년 2억 1,200만 달러)를 품었다. 연간 5,000만 달러가 훌쩍 넘는 계약을 안긴 것. 거의 해마다 부상을 당한 올스타 포워드에게 지나치게 많은 돈을 투입했다. 조엘 엠비드와 타이리스 맥시가 건재한 가운데 조지가 (건강하게) 들어선다면 우승 후보로 떠오르는 것도 시간문제였다.
 

그러나 조지는 지난 시즌 출발부터 어긋났다. 트레이닝캠프에서 뜻하지 않은 부상을 당한 그는 시즌 내내 출장과 결장을 반복했다. 급기야 41경기 출장에 그쳤으며, 그마저도 최근 10여 년 중 가장 좋지 않은 경기력으로 일관했다. 새로 옮긴 곳에서 다른 동료와 호흡을 제대로 맞추지 못한 것도 영향을 미쳤다. 결국, 필라델피아의 대반전은 없었다.
 

문제는 필라델피아가 지난 시즌부터 지출이 급증했다는 점이다. 하물며 다가오는 2025-2026 시즌부터 조지와 엠비드에게만 연간 1억이 넘는 금액을 3년 동안 쏟아부어야 한다. 샐러리캡이 해마다 늘고 있으나, 절반이 훌쩍 넘는 금액을 부상에서 자유롭지 않은 슈퍼스타에게 꾸준히 지급해야 하기 때문. 자칫 필라델피아의 행보가 애매해질 수 있다.
 

이들을 트레이드하는 것은 더욱 어렵다. 엠비드의 경우 지난 2021년 여름에 체결한 연장계약(4년 2억 850만 달러)가 다음 시즌부터 시작된다. 조지의 경우 잔여계약(3년 약 1억 6,000만 달러)이 심히 부담된다. 이만하면, 필라델피아가 지명권 다수를 포함한다고 하더라도 거래가 성사되기 어려워 보인다.
 

결국, 다음 시즌 후 계약이 만료되는 우브레가 실질적으로 유일무이한 트레이드 카드라고 봐야 한다. 우브레 외에도 안드레 드러먼드, 로니 워커 Ⅳ가 시즌 후 계약이 종료되지만, 우브레만큼 가치가 있다고 보기 어렵기 때문. 지난 시즌에 주전으로 출장하며 평균 15점 이상을 책임진 그는 지난 2018-2019 시즌부터 해마다 꾸준히 경기당 15점을 올려왔다.

 

필라델피아로서는 엠비드가 다음 시즌에도 결장이 잦아진다면, 결단을 내려야 한다. 엠비드와 조지가 건강하다면 이야기가 달라질 수 있으나, 그렇지 않을 수 있는 부담은 클 수밖에 없다. 만약, 이들 중 한 명의 결장이 늘어난다면, 필라델피아도 우브레를 트레이드해 다른 자산을 확보하는 게 나을 수 있다.
 

그나마 불행 중 다행인 것은 지난 시즌에 발굴한 제러드 맥케인과 함께 할 여지는 있다. 맥케인의 경우 2027-2028 시즌을 끝으로 신인계약이 만료된다. 해당 시즌을 끝으로 조지와의 계약이 끝나는 만큼, 필라델피아가 2027년 여름에 맥케인과 연장계약을 맺는 게 가능할 전망이다. 앞으로 세 시즌을 어떻게 보낼지가 중요하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considerate2@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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