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뷰] 코스피, 1.26% 올라 종가 기준 연고점 돌파… 3260.05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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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코스피지수가 종가 기준으로 연고점을 돌파했다.
반도체 업종에 외국인 투자자들의 매수세가 집중되며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투자전략팀장은 "국내 증시는 전일 글로벌 증시의 상승 영향 등으로 박스권 상단을 향해 나아가는 중"이라며 "특히 외국인 투자자가 전기·전자 업종에서만 7500억원 이상을 순매수하면서 수급이 집중되는 모습"이라고 설명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 대비 6.22포인트(0.76%) 상승한 824.82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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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도세 기준 완화 기대감… 증권株 강세
9일 코스피지수가 종가 기준으로 연고점을 돌파했다. 반도체 업종에 외국인 투자자들의 매수세가 집중되며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주식 양도소득세 대주주 기준 상향을 긍정 검토하겠단 소식에 증권사들의 주가도 일제히 날아올랐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0.46포인트(1.26%) 오른 3260.05를 기록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920억원, 4069억원을 사들였고, 개인은 1조1842억원을 팔아치웠다.
유가증권시장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체로 상승 흐름을 보였다. 특히 반도체 기업들의 상승세가 눈에 띄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2%, 3.97% 올랐고, LG에너지솔루션(1.02%)과 삼성바이오로직스(0.97%)도 강세였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0.63%, HD현대중공업은 1.37% 내렸지만, 현대차와 기아는 각각 0.23%, 0.57% 올랐다. KB금융도 3%, 두산에너빌리티는 2.13% 상승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투자전략팀장은 “국내 증시는 전일 글로벌 증시의 상승 영향 등으로 박스권 상단을 향해 나아가는 중”이라며 “특히 외국인 투자자가 전기·전자 업종에서만 7500억원 이상을 순매수하면서 수급이 집중되는 모습”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상상인증권은 전 거래일 대비 21%(143원) 오른 824원에 마감했다. 미래에셋증권(11.68%), 키움증권(8.71%), 부국증권(8.02%), 한국금융지주(6.79%), 대신증권(6.04%), NH투자증권(4.39%) 등 대부분 증권주가 동반 상승세를 나타냈다.
이는 주식 양도소득세 대주주 기준 상향 기대감에 매수세가 몰렸기 때문이다. 전날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이재명 대통령과의 첫 단독회담에서 ‘주식 양도세 대주주 기준 상향 조정’을 건의했다. 이 대통령은 장 대표의 제안에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화답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 7월 말 기획재정부는 양도세 과세 대상인 대주주 기준을 종목당 50억원에서 10억원으로 강화하는 내용의 세제개편안을 발표한 바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 대비 6.22포인트(0.76%) 상승한 824.82로 마감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06억원, 71억원을 순매수한 가운데, 개인이 233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총 상위 종목들은 혼조세를 보였다. 알테오젠이 0.31% 하락했고, 파마리서치(-0.44%)와 HLB(-1.94%)도 약세를 보였다. 반면 에코프로비엠은 1.29% 올랐고, 펩트론과 에이비엘바이오도 각각 2.07%, 2.69% 상승했다. 레인보우로보틱스(0.72%)와 삼천당제약(1.51%)도 강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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