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대구·경북 상장사 시가총액 2.9% 감소...투자자 거래대금 30.3%↓

김명환 기자 2025. 9. 9.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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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권에 갇힌 코스피 시장 탓에 지역 상장법인에 불던 훈풍도 잠시 멈춰섰다.

최근 두 달 새 20% 가량 증가했던 대구·경북지역 상장법인의 시가총액은 한달 동안 2.9% 감소하며, 다시 80조원대로 떨어졌다.

9일 한국거래소 대구혁신성장센터가 발표한 '2025년 8월 대구·경북지역 상장사 증시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말 지역 상장법인 123개사의 시가총액은 88조5천442억 원으로 전월 대비 2조6천44억 원(2.9%)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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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 대구혁신성장센터 제공.

박스권에 갇힌 코스피 시장 탓에 지역 상장법인에 불던 훈풍도 잠시 멈춰섰다.

최근 두 달 새 20% 가량 증가했던 대구·경북지역 상장법인의 시가총액은 한달 동안 2.9% 감소하며, 다시 80조원대로 떨어졌다.

9일 한국거래소 대구혁신성장센터가 발표한 '2025년 8월 대구·경북지역 상장사 증시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말 지역 상장법인 123개사의 시가총액은 88조5천442억 원으로 전월 대비 2조6천44억 원(2.9%) 줄었다.

대구·경북 투자자 거래대금이 전월 대비 30.3%(1조4천4743억 원)나 줄어들며 하락을 견인했다.

종목별로 금속 7.4%(2조894억 원),전기·가스 7.8%(3천268억 원), 일반서비스 3.2%(2천354억 원) 등에서 감소를 보였다.

코스피시장에서 지역 상장법인 45개 사의 시가총액은 76조2천774억 원으로 전월 대비 3.4%(2조7120억 원) 줄었다.

POSCO홀딩스(-1조8천615억 원), 한화시스템(-1조6천58억 원), 한국가스공사(-3천139억 원) 등이 크게 감소했다.
한국거래소 대구혁신성장센터 제공.

반면 코스닥시장에서는 지역 상장법인의 시가총액이 소폭 증가했다.

지역 상장법인 78개 사의 시가총액은 전월 대비 0.9%(1천76억 원) 오른 12조2천668억 원을 나타냈다.

현대바이오(2천987억 원), 에스앤에스텍(880억 원), 피엔티(831억 원) 등이 상승을 견인했다.

특히 에스앤에스틱은 반도체 경기 회복이 기대되면서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매월 시가총액 증가를 이어갔다.

한편, 지난달 우리나라 전체 주식시장의 시가총액은 전월 대비 1.4%(43조7천182억 원) 감소한 3천32조 원으로 집계됐다.

코스피시장의 시가총액은 2천618조 원으로 전월 보다 1.6% 감소했고, 코스닥시장은 414조 원으로 전월과 같았다.

김명환 기자 km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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