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팔레스타인 용의자, 예루살렘서 총기 난사…6명 사망

임동근 2025. 9. 9.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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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10시 13분께 이스라엘 예루살렘 북부 라모트 교차로 부근 정류장에서 괴한 2명이 버스에 타고 있는 시민들을 향해 총격을 가했습니다.

이스라엘군과 경찰은 팔레스타인 지역인 요르단강 서안 라말라 출신의 용의자 2명이 현장에서 사살됐다고 밝혔습니다.

또 이스라엘군은 팔레스타인 무장 괴한 2명 중 한 명의 집을 급습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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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지난 8일(현지시간) 오전 10시 13분께 이스라엘 예루살렘 북부 라모트 교차로 부근 정류장에서 괴한 2명이 버스에 타고 있는 시민들을 향해 총격을 가했습니다.

6명이 숨졌고 최소 10명이 다쳤는데요. 부상자 중 중상자가 많아 사망자는 더 늘어날 수 있습니다.

현장에 출동한 구급대원들은 깨진 유리 조각들이 주변을 뒤덮고 있었고총기 난사, 부상자들은 버스정류장 근처 도로와 보도에 의식을 잃은 채 누워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목격자 에라자르 토레다노 씨는 "버스정류장은 당연히 사람들로 북적였는데 갑자기 총소리가 들리기 시작했다"면서 "누군가 갑자기 "테러 공격이다!"라고 외치자 사람들이 뛰쳐나갔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그 일이 벌어지는 동안 사람들이 도망치려다 넘어지거나 다치는 것을 봤다. 갑자기 기절한 여자도 있었고, 피를 흘리는 여자도 있었다"면서 "나중에 현장으로 돌아와 보니 두 구의 안타까운 시신이 발견됐고, 그 순간 이 사건이 얼마나 심각한 사건인지 깨달았다. 다행히 목숨을 건졌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스라엘군과 경찰은 팔레스타인 지역인 요르단강 서안 라말라 출신의 용의자 2명이 현장에서 사살됐다고 밝혔습니다.

당시 현장에 있던 군인과 무장 민간인이 각자 가진 총기로 용의자들을 제압했는데요.

용의자를 제압한 군인은 최근 초정통파 유대교도 '하레디'의 군복무를 위해 새로 만들어진 이스라엘군 하스모네안여단의 분대장으로 복무 중입니다.

용의자들이 범행에 사용한 무기는 '카를로'라는 명칭으로 알려진 스웨덴제 칼구스타프 기관총과 유사한 형태로 이 기종은 요르단강 서안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팔레스타인 무장단체가 즐겨 사용합니다.

경찰은 이후 동예루살렘에서 총격 사건과 연루된 세 번째 용의자를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이스라엘군은 팔레스타인 무장 괴한 2명 중 한 명의 집을 급습하기도 했습니다.

하마스는 직접 배후를 인정하지는 않았지만, 이번 공격을 지지한다는 입장입니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사건 직후 현장을 방문해 사망자 유족에 애도를 전하고 부상자들의 쾌유를 기원했는데요.

네타냐후 총리는 "모든 전선에서 자행되는 이런 살인과 공격은 우리를 약화하지 않는다"면서 "오히려 가자 지구, '유대와 사마리아'(요르단강 서안) 등 모든 곳에서 우리가 스스로 정한 사명을 완수하려는 우리의 결의를 더욱 굳건하게 할 뿐"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우리는 가자 지구, 레바논, 헤즈볼라를 비롯한 모든 전선에서 테러리즘, 후티 정권, 그리고 이들을 지원하는 이란과 싸우고 있다. 우리는 결코 기세가 꺾이지 않을 것이고, 물러서지도 않을 것이다. 우리는 작전을 강화하고 모든 목표를 달성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베잘렐 스모트리히 이스라엘 재무장관은 "유대인을 살해하도록 자녀를 가르치는 팔레스타인 자치정부(PA)를 용납할 수 없다"면서 "지도에서 PA가 사라져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PA는 그간 이스라엘을 공격하는 과정에서 수감되거나 숨진 팔레스타인 주민의 가족에게 보상금을 지불해왔습니다.

AP는 이번 총격 사건이 동예루살렘의 유대인 정착촌으로 이어지는 도로가 있는 주요 교차로에서 발생했으며, 2024년 10월 이후 이스라엘에서 가장 많은 사망자가 나온 사건이라고 밝혔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임동근·신태희

영상: 로이터·사이트 AP

dkl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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