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랭킹 13위' 멕시코, 美 꺾은 한국에 긴장감 고조..."손흥민-이동경 조심해야 해" 필승 다짐

김아인 기자 2025. 9. 9.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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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는 한국 상대로 긴장을 늦추지 않고 있다.

멕시코 매체 'El científico político'는 "한국은 직전 미국전에서 2-0 완승을 거두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 5개의 슈팅 중 4개가 유효슈팅, 그중 2골을 기록하는 높은 효율을 보여줬다. 반면 미국은 17개의 슈팅에도 불구하고 득점에 실패했다. 손흥민과 이동경의 활약은 멕시코 수비에 큰 시험이 될 전망이다"고 한국을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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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FA

[포포투=김아인]


멕시코는 한국 상대로 긴장을 늦추지 않고 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10일 오전 10시 30분에 미국 내슈빌에 위치한 지오디스 파크에서 멕시코와 친선경기를 갖는다. 앞서 한국은 7일 미국을 상대로 2-0 완승을 거뒀다.


홍명보 감독 체제에서 미국과 첫 해외 원정을 치른 한국은 경기력과 결과를 모두 잡았다. 전반 19분 이재성의 절묘한 스루 패스를 손흥민이 마무리하며 선제골을 만들었다. 전반 42분에는 이재성에게 받은 패스를 손흥민이 슈팅했고, 골키퍼 선방으로 흘러나온 볼을 이동경이 감각적인 백힐로 마무리하면서 추가골을 터뜨렸다. 후반전에는 미국이 점점 위협적으로 나오기 시작했지만, 조현우 골키퍼의 선방쇼에 힘입어 2-0 완승을 가져왔다.


이제 다음 상대는 멕시코다. 멕시코도 미국처럼 월드컵 개최를 앞두고 만반의 준비를 기울이고 있다. 이강인의 전 스승이기도 한 하비에르 아기레 감독 체제에서 신구조화를 가져오고 있다. 부상과 이적 문제 등으로 주축들이 대거 빠진 미국에 비해 핵심 자원들을 모두 소집했고, 라울 히메네스, 산티아고 히메네스, 에드손 알바레스, 알렉시스 베이가 등 유럽에서 활약 중인 선수들을 상대해야 한다. FIFA 랭킹 13위인 멕시코는 직전 일본전에서 0-0 무승부를 거뒀다.


사진=게티이미지

지금까지 멕시코는 한국을 상대로 8승 2무 4패를 거두며 역대 전적에서 앞서고 있다. 한국은 2006년 친선경기 승리를 마지막으로 최근 멕시코에 3연패를 기록 중이다. 지난 2014년 친선 경기에서 0-4로 크게 패했고, 2018 러시아 월드컵, 2020년 오스트리아에서 치렀던 친선 경기에서도 꺾지 못했다. 성인 A매치는 아니지만 2020 도쿄 올림픽 8강전에서는 연령별 대표팀이 3-6으로 대패하며 좌절하기도 했다.


멕시코도 한국 상대로 긴장을 늦추지 않고 있다. 앞서 FIFA 랭킹이 네 계단이 낮은 일본 상대로 0-0 무승부에 그치면서 멕시코는 많은 과제에 직면했다. 결정력 문제로 한 골도 넣지 못했고, 현지에서는 팀의 중심을 잡을 수 있는 리더의 부재도 무승부 요인 중 하나라고 보고 있다. 여기에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소속이자 페네르바체에서 임대 생활 중인 에드손 알바레스가 부상으로 한국전에 출전하지 못한다.


직전 한국이 미국전에서 좋은 활약을 펼친 점을 주목하고 있었다. 멕시코 매체 'El científico político'는 “한국은 직전 미국전에서 2-0 완승을 거두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 5개의 슈팅 중 4개가 유효슈팅, 그중 2골을 기록하는 높은 효율을 보여줬다. 반면 미국은 17개의 슈팅에도 불구하고 득점에 실패했다. 손흥민과 이동경의 활약은 멕시코 수비에 큰 시험이 될 전망이다”고 한국을 분석했다.


사진=KFA

김아인 기자 iny42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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