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켄슈타인' 박은태 "'케데헌' 열풍, 韓 뮤지컬도 세계에 알리고픈 욕심" [TD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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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켄슈타인: 더 뮤지컬 라이브'의 박은태가 뮤지컬 영상화 소감을 전했다.
9일 오후 영화 '프랑켄슈타인: 더 뮤지컬 라이브'(감독 박재석) 언론시사회가 서울 성동구 메가박스 성수에서 열렸다.
이번 '프랑켄슈타인: 더 뮤지컬 라이브'는 그의 첫 뮤지컬 영상화 작품이다.
'프랑켄슈타인: 더 뮤지컬 라이브'는 오는 18일 메가박스에서 단독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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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프랑켄슈타인: 더 뮤지컬 라이브'의 박은태가 뮤지컬 영상화 소감을 전했다.
9일 오후 영화 '프랑켄슈타인: 더 뮤지컬 라이브'(감독 박재석) 언론시사회가 서울 성동구 메가박스 성수에서 열렸다. 현장에는 박재석 감독, 배우 규현 박은태, EMK뮤지컬컴퍼니 김지원 부대표가 참석해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은 메리 셸리의 고전을 바탕으로, 죽지 않는 군인을 만들고자 한 천재 과학자의 집착과 그로 인해 탄생한 괴물의 비극적 서사를 그린 작품이다. 2014년 초연 무대를 시작으로 10년 간 국내 창작뮤지컬 대표작으로 꼽히며 관객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이번 실황 영화는 지난해 진행된 10주년 기념 공연을 스크린에 담았다.
극 중 앙리 뒤프레, 괴물 1인 2역을 맡은 박은태는 초연 시즌부터 지금까지 10년 간 '프랑켄슈타인'을 지켜온 장본인이다. 이번 '프랑켄슈타인: 더 뮤지컬 라이브'는 그의 첫 뮤지컬 영상화 작품이다.
박은태는 "굉장히 영광스럽다. 시사회 때 내 얼굴을 스크린에서 봤는데 저런 얼굴을 하고 있었구나, 저런 연기를 하는구나 신기하고 재밌는 경험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그는 "특히 기존에 하이라이트 영상, 홍보 영상이나 유튜브 등을 통해 공연 장면을 보는 경험은 종종 있어서 특별한 차이가 있을 거란 생각을 못하고 관람했는데, 많은 차이가 있었다"라며 "연출님의 의도가 버무려지면서 다양한 재해석을 스크린을 통해 볼 수 있었다. 새로운 감동을 느꼈고 색다른 경험이 됐다. 영화적 장점을 통해 뮤지컬에서는 느끼지 못했던 것들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이어 박은태는 "초연부터 작품을 만든 사람으로서 빠지지 않고 함께 하고 있는데, 내 대표작이라 생각되는 이 작품이 영화화됐다는 게 정말 의미가 깊다"라고 말했다. 그는 "'케이팝 데몬 헌터스', '기생충' 등 우리나라 문화가 세계로 뻗어나가고 있는 찰나에 '어쩌면 해피엔딩'이 토니상을 받으며 한국 뮤지컬도 반향을 일으켰다. 해외에서도 우리 시장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는데, 배우 입장에서는 해외에 계신 분들이 극장에 오지 않는 이상 무언가를 보여드릴 기회가 전혀 없었다"라며 "영상화를 통해 우리나라 배우들의 실력, 창작진을 비롯한 스태프들의 실력을 전세계에 알리고 싶다는 욕심이 있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우리도 있어요!'라는 이야기를 할 자리가 만들어져서 좋았다"라고 덧붙였다.
'프랑켄슈타인: 더 뮤지컬 라이브'는 오는 18일 메가박스에서 단독 개봉한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송선미 기자]
박은태 | 프랑켄슈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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