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분→24시간 늘렸더니…카톡 ‘메시지 삭제 기능’ 이용률 급증

김미혜 기자 2025. 9. 9.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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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톡의 메시지 삭제 시간이 24시간으로 대폭 늘어나면서 해당 기능의 이용률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카카오는 최근 메시지 삭제 기능을 개편한 이후 일주일간 평균 이용 건수가 업데이트 이전보다 327% 급증했다고 밝혔다.

특히 메시지 발송 후 5분이 지난 뒤 삭제한 이용자는 하루 평균 71만 명으로 전체 삭제 이용자 중 약 30%를 차지했다.

이번 개편은 8월12일부터 적용됐으며, 기존 5분 이내로 제한됐던 메시지 삭제 기능 시간이 24시간 이내로 확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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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지웠는지 모르게 표기방식도 개선
“이용자 중심의 편의성 기능 강화할 것”
카카오톡의 메시지 삭제 시간이 늘어나자 해당 서비스 이용률도 급증했다. 사진은 기사의 특정 사실과 관련 없음. 이미지투데이

카카오톡의 메시지 삭제 시간이 24시간으로 대폭 늘어나면서 해당 기능의 이용률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카카오는 최근 메시지 삭제 기능을 개편한 이후 일주일간 평균 이용 건수가 업데이트 이전보다 327% 급증했다고 밝혔다. 특히 메시지 발송 후 5분이 지난 뒤 삭제한 이용자는 하루 평균 71만 명으로 전체 삭제 이용자 중 약 30%를 차지했다.

이번 개편은 8월12일부터 적용됐으며, 기존 5분 이내로 제한됐던 메시지 삭제 기능 시간이 24시간 이내로 확대됐다. 이는 2018년 8월 해당 기능이 처음 도입된 이후 약 7년 만의 변화다. 삭제 대상은 텍스트는 물론 이미지, 영상, 이모티콘 등 모든 유형의 메시지가 포함된다.

삭제 메시지에 대한 표시 방식도 변경됐다. 이전에는 삭제 시 발신자의 말풍선에 ‘삭제된 메시지입니다’라는 문구가 표기돼 누가 메시지를 삭제했는지 확인할 수 있었지만, 개편 이후에는 ‘메시지가 삭제되었습니다’라는 문구만 채팅방에 표시된다. 이에 따라 일대일 대화가 아닌 경우에는 삭제한 사용자를 특정할 수 없게 됐다. 이 기능은 모바일과 PC 등 다양한 기기에 순차 적용되고 있다.

한편 카카오는 올해 하반기 중 인공지능(AI) 기능도 추가할 예정이다. 오픈AI와의 협업을 통해 별도의 애플리케이션(앱) 설치나 외부 페이지로의 이동 없이 카카오톡 채팅 탭에서 곧바로 챗지피티(ChatGPT)와 실시간 대화를 나눌 수 있다.

카카오는 앞으로도 이용자 중심의 편의성과 기능 강화를 위해 정기적인 업데이트를 이어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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