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거벗은 세계사', 인류가 만든 최악 사후세계 지옥의 모든 것 알아본다
아이즈 ize 이경호 기자

'벌거벗은 세계사'에서 사후세계 지옥에 대해 알아본다.
9일 오후 방송되는 tvN '벌거벗은 세계사' 220회는 '미지의 사후세계! 지옥은 어떻게 만들어졌나' 편으로 꾸며진다.
이번 방송에서는 가톨릭대학교 철학과 박승찬 교수가 강연자로 나선다. 한국중세철학회, 한국가톨릭철학회 회장을 역임한 바 있는 박 교수는 이날 강의에서 인류가 만든 최악의 사후세계, 지옥의 모든 것을 벌거벗길 계획이다.
박승찬 교수는 "지옥은 불에 타고, 얼어붙고, 혀가 뽑히는 등 인간이 두려워하는 공간이지만, 인류가 상상한 사후세계에 처음부터 끔찍한 지옥이 있었던 것은 아니다"라고 설명한다. 지옥에 대한 공포심이 종교적, 정치적 도구로 활용됨에 따라 지옥은 더욱 구체적이고 강력한 상징으로 거듭나게 되었다는 것.
박 교수는 종교개혁과 같은 굵직한 역사적 사건들로 인해 지옥의 개념이 어떻게 변화되었는지에 관해서도 논의를 이어간다. 뿐만 아니라 지옥의 공포를 악용, 사람들의 삶을 지배한 충격적 사례를 공개해 놀라움을 안기기도. 세계사의 흐름에 막대한 영향을 미친 지옥 이야기는 '벌거벗은 세계사'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이번 '벌거벗은 세계사'의 여행 메이트로는 한국순교복자성직수도회 이영준 모이세 신부와 김혜림 도슨트가 함께 한다. 이영준 신부는 지옥에 관한 가톨릭과 개신교의 교리를 비교해 분석하며, 김혜림 도슨트는 지옥을 주제로 한 다양한 예술 작품에 담긴 의미를 짚어줘 강연의 깊이를 더했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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