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공행진 금값…미니금에 채굴주 ETF까지 '파죽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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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불안한 경제 상황 속에서 대표적 안전자산인 금값이 연일 고공행진하고 있습니다.
금 한 돈(3.75g)이 70만 원을 넘기는가 하면, 상위 10개 금 ETF 상품엔 2조 원이 넘는 순자산이 쌓였습니다.
꺼질 줄 모르는 금 열풍을 이정민 기자가 전하겠습니다.
[기자]
국내에 상장된 상위 10개 금 관련 ETF입니다.
최근 1년 수익률이 적게는 30%에서 많게는 72%까지 오르면서 순자산은 2조 2800억 원에 달합니다.
1조 원에도 못 미쳤던 지난해 말과 비교하면 2.6배 가까이 불어난 규모입니다.
금 한 돈이 5 거래일 연속 69만 원 선에 거래되자 소액투자자들은 순도 99.99% 100g 미니골드바인 '미니금'으로 눈을 돌렸습니다.
미니금은 16만 원 초반대에서 거래되고 있는데 최근 한 달 동안만 6% 올랐습니다.
[이효섭 / 자본시장연구원 연구위원 "달러나 안전자산에 대한 수요가 글로벌 금 수요로 옮겨가고 있습니다. 금 외에 희토류 같은 것도 계속 수요가 붙으면서 전반적으로 금속의 수요가 상승하고 가격 상승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금 채굴 주로 구성된 ETF에도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원자재인 금 가격이 오르면서 채굴 기업의 실적이 호조로 예상되자 채굴 기업에 투자하는 ETF는 올 들어 99%가 넘는 수익률을 기록 중입니다.
[조준기 / SK증권 연구원 "금 채굴주와 금(가격)이랑 같이 간다고 보시면 되고요. 금 채굴주가 변동성이 금 자체보다 더 세거든요. (금이) 오르는 수준만큼은 계속 오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글로벌 투자은행 골드만삭스는 최근 보고서를 통해 금값이 온스당 5000달러에 이를 수 있다며 전망치를 높였습니다.
SBS Biz 이정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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