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다시 시작한다는 마음으로"...'슈퍼로봇대전 Y' 리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반다이남코의 '슈퍼로봇대전' 시리즈는 인기 로봇이 등장하는 SRPG 장르로 35년이 가까운 긴 시간 동안 일본 및 국내 마니아와 함께 해왔다.
공용 엔진 도입 등 장기적인 관점을 고려한 제작 환경 변화와 팬들이 원했던 크로스오버를 담은 '슈퍼로봇대전 Y'는 아쉬움이 남아 있지만, 동시에 시리즈를 포기하지 않고 다시 시작한다는 제작진의 의지 역시 느껴지는 타이틀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시리즈를 이어오며 때로는 큰 변화를 맞이하기도 했지만, 한계 역시 점차 드러나고 있었기에 해마다 제작사로서의 고민 역시 깊어지는 상황이다.
여기에 지금까지 시리즈를 이끌어오던 상징적인 개발자 테라다 타카노부 PD가 퇴사한 이후 우려와 변화에 대한 기대 속에 새롭게 토마 코타 PD가 취임했다.
새 부대에 담긴 '슈퍼로봇대전 Y'는 지난 시리즈를 이정표 삼아 새롭게 시작하겠다는 의지를 엿볼 수 있다.

특히, 전투 상황 말고도 일상 파트에서 오는 캐릭터들의 만담은 잊고 있던 '슈퍼로봇대전'의 재미를 다시금 떠올리게 해준다.


지난 시리즈와 같은 연출이라도 새로운 엔진에 맞춰 새롭게 그려냈다는 제작진의 말도 이해가 되지만 한편으로는 자신이 좋아하는 참전 작품의 연출이 몇 년간 바뀌지 않는다는 점은 아쉬운 처사다.

공용 엔진 도입 등 장기적인 관점을 고려한 제작 환경 변화와 팬들이 원했던 크로스오버를 담은 '슈퍼로봇대전 Y'는 아쉬움이 남아 있지만, 동시에 시리즈를 포기하지 않고 다시 시작한다는 제작진의 의지 역시 느껴지는 타이틀이다.
최종봉 konako12@fomos.co.kr
Copyright © 포모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