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양궁, 안방 세계선수권 5종목 싹쓸이 ‘희망가’···예선 라운드 세계신 2개, 5개 종목 모두 선두

한국 양궁이 안방에서 열리는 세계선수권 예선 라운드에서 세계신기록 2개와 전 종목 1위로 전 종목 석권을 향한 힘찬 첫발을 뗐다.
한국 양궁 리커브 대표팀은 9일 광주 국제양궁장에서 열린 2025 광주 세계양궁선수권대회 예선라운드에서 남·녀 개인전과 단체전, 혼성 단체전 5종목에서 모두 선두에 자리했다.
남자 개인전에서는 김우진(청주시청)이 701점으로 1위에 올랐고, 이우석이 7위(코오롱·681점)김제덕이 11위(예천군청·680점)에 자리했다.
여자 개인전에선 안산(광주은행)이 692점으로 1위에 올랐고, 임시현(한국체대)과 강채영(이상 689점)이 각각 3, 4위였다. 김우진과 안산은 한국 선수 중 가장 좋은 성적을 내 혼성전에 출전하게 됐다.
광주 출신 안산은 홈 팬들 앞에서 세계선수권대회 사상 첫 리커브 여자 3관왕에 오를 기회를 잡았다.

지금까지 한국 양궁에서 세계선수권 3관왕은 김우진이 2021년 잉크턴에서 달성한 게 유일하다. 각 선수가 쏜 점수의 합계로 순위를 매기는 단체전 순위에서도 한국이 모두 1위였다.
특히, 여자 대표팀과 김우진-안산 조는 나란히 세계신기록을 작성했다. 여자 대표팀은 2070점을 쏴 종전에 한국이 2018년 월드컵 2차 대회에서 작성한 2053점을 뛰어넘어 중국(2031점)을 제치고 예선 1위에 올랐다.
김우진-안산 조 역시 1393점을 올려 2019년 스헤르토헨보스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강채영-이우석 조가 작성한 1388점을 넘어 신기록을 세우며 1위에 올랐다. 남자 대표팀은 2062점을 기록, 중국(2036점)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
리커브 메달은 10일 남·녀 단체전과 혼성전, 11일 남자 개인전, 12일 여자 개인전에서 결정된다.
양승남 기자 ysn93@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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