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3250선 돌파···'세제 쇼크' 이후 최고치 [이런국장 저런주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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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지수가 외국인과 기관 매수세에 힙입어 1%가 넘는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지수는 지난달 주식 양도소득세 부과 기준을 현행 50억 원에서 10억 원으로 강화하는 세제 개편안 발표로 증시가 폭락한 이후 가장 많이 올랐다.
전날 정부가 상장주식 양도소득세를 부과하는 대주주 기준과 관련해 '종목당 보유금액 10억원 이상'이라는 최초 개편안을 반드시 고수하진 않을 것이라는 뜻을 내비친 데 따른 영향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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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도세 기준 강화 철회 기대
수혜 전망 증권주 일제히 올라

코스피 지수가 외국인과 기관 매수세에 힙입어 1%가 넘는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지수는 지난달 주식 양도소득세 부과 기준을 현행 50억 원에서 10억 원으로 강화하는 세제 개편안 발표로 증시가 폭락한 이후 가장 많이 올랐다.
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이날 오후 1시 54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1.09%(34.94포인트) 오른 3254.53을 가리키고 있다. 지수는 지난달 1일 직전 거래일 대비 3.9%의 낙폭을 기록한 뒤 약 한 달 간 3130~3240에서 박스권을 그려왔다. 코스피 지수가 3254.47보다 높게 마감할 경우 연중 최고치임과 동시에 2021년 8월 10일 이후 최고치를 경신하게 된다.
코스피 지수는 3231.31에 출발했으나 상승폭을 확대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784억 원, 3142억 원어치를 각각 순매수하며 주가 지수를 끌어올렸다. 반면, 개인은 7539억 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인 삼성전자(005930)와 SK하이닉스(000660)는 각각 1.43%, 3.97% 강세를 보이고 있다. 간밤 미국 증시에서 인공지능(AI)·반도체 관련주가 강세를 보인 영향으로 풀이된다. 8일(현지시간) 브로드컴(3.21%), 팔란티어 테크놀로지스(1.95%), 엔비디아(0.77%) 등이 상승 마감했다.
업종별로는 증권업이 5%대 강세다. 상상인증권(001290)(25.11%), 미래에셋증권(006800)(11.17%), 부국증권(001270)(10.46%), 키움증권(039490)(8%), 한국금융지주(071050)(6.49%) 등 상장 증권사 주식들이 이틀 연속 오름세를 보였다. 전날 정부가 상장주식 양도소득세를 부과하는 대주주 기준과 관련해 ‘종목당 보유금액 10억원 이상’이라는 최초 개편안을 반드시 고수하진 않을 것이라는 뜻을 내비친 데 따른 영향으로 보인다.
이재명 대통령도 전날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와 만나 주식 양도세 대주주 기준을 상향 조정해야 한다는 장 대표의 건의에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부 일각에서는 대주주 기준 구간을 세분화해 확정하는 방안도 거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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