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가정의학회 "코로나 백신 권고"…트럼프 행정부 지침에 '반기'

윤창현 기자 2025. 9. 9.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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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코로나19 백신 접종 지침과 상반되는 전문가 집단의 권고가 또 나왔습니다.

현지시간 8일 로이터 통신은 미국가정의학회(AAFP)가 어린이와 임신부, 18세 이상 성인 모두에게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권고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앞서 '백신 회의론자'인 로버트 케네디 주니어 미 보건복지부 장관은 지난 5월 건강한 어린이와 임신부가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코로나19 백신 접종 권고 대상에서 제외됐다고 발표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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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 백신 접종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코로나19 백신 접종 지침과 상반되는 전문가 집단의 권고가 또 나왔습니다.

현지시간 8일 로이터 통신은 미국가정의학회(AAFP)가 어린이와 임신부, 18세 이상 성인 모두에게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권고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학회는 6개월에서 23개월 사이의 모든 영유아에게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권고하며,2세에서 18세의 경우 건강 상태와 노출 위험 등 조건에 따라 부스터샷을 제외한 1회 접종을 적용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백신 회의론자'인 로버트 케네디 주니어 미 보건복지부 장관은 지난 5월 건강한 어린이와 임신부가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코로나19 백신 접종 권고 대상에서 제외됐다고 발표한 바 있습니다.

이어 미국 식품의약청(FDA)은 지난 달 기저질환이 있거나 65세 이상만 개량된 코로나19 백신을 맞을 수 있도록 승인했습니다.

반면 미 소아과학회는 지난 달 6개월에서 23개월 사이의 건강한 아기에게도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필요하다는 내용 등을 포함한 권고안을 발표했습니다.

로이터는 가정의학회의 권고는 미국 연방정부가 백신 접종 가능 대상자를 좁힌 것과 대조를 이루지만 소아과학회의 권고와는 일맥상통한다고 짚었습니다.

윤창현 기자 chyu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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