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분 충전으로 372km, 비전을 현실로”…BMW, ‘뉴 iX3’ 최초 공개

박소현 매경 디지털뉴스룸 기자(mink1831@naver.com) 2025. 9. 9.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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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가 미래 모빌리티 비전 '노이어 클라쎄'를 가시화한 첫 번째 양산형 모델 '뉴 iX3'를 독일 뮌헨에서 열린 'IAA 모빌리티 2025'에서 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고 8일 밝혔다.

한편 노이어 클라쎄는 기술, 주행 경험, 디자인 등 모빌리티에 관련된 모든 부분에서 BMW의 새로운 미래를 여는 핵심적인 가치이자 비전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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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첫 번째 양산형 노이어 클라쎄 ‘뉴 iX3’ 최초 공개 [사진 제공=BMW코리아]
BMW가 미래 모빌리티 비전 ‘노이어 클라쎄’를 가시화한 첫 번째 양산형 모델 ‘뉴 iX3’를 독일 뮌헨에서 열린 ‘IAA 모빌리티 2025’에서 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고 8일 밝혔다.

BMW는 순수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iX3를 BMW의 변혁을 상징하는 이정표라고 소개했다. 뉴 iX3는 새로운 디자인 언어와 6세대 BMW eDrive 시스템, 원통형 셀 기반 고전압 배터리, 첨단 전자 소프트웨어 아키텍처 등 혁신 기술을 집약한 모델이다.

BMW, 첫 번째 양산형 노이어 클라쎄 ‘뉴 iX3’ 최초 공개 [사진 제공=BMW코리아]
뉴 iX3는 BMW의 전통적인 키드니 그릴과 트윈 헤드라이트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 BMW 특유의 트윈 헤드라이트와 함께, 1960년대 노이어 클라쎄의 수직형 디자인을 계승해 완성한 새로운 BMW 키드니 그릴이 전면부 디자인의 중심 역할을 하도록 디자인했다. 크롬 장식을 대체하는 전면부 조명 요소들은 고급스럽고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한다.

실내는 간결한 레이아웃과 새 스티어링 휠, 프리컷 디스플레이를 통해 미래지향적 분위기를 강조했다. 특히 BMW 양산차 최초로 탑재된 파노라믹 iDrive는 앞유리 전체에 정보를 투영하는 파노라믹 비전, 3D 헤드업 디스플레이, 중앙 디스플레이, 다기능 스티어링휠 등으로 구성돼 더욱 직관적인 조작이 가능케 한다.

BMW, 첫 번째 양산형 노이어 클라쎄 ‘뉴 iX3’ 최초 공개 [사진 제공=BMW코리아]
구동계에는 새롭게 개발된 6세대 eDrive가 적용됐다. 합산 최고출력 469마력, 최대토크 65.8kg·m(645Nm)를 발휘한다. 108.7kWh 배터리를 탑재해 최대 805km(WLTP 기준)를 주행할 수 있다. 최고 400kW 초급속 충전을 지원해 800V급 DC 급속 충전기를 이용하면 10분 만에 최대 372km의 주행거리를 확보할 수 있다는 게 BMW 설명이다.

노이어 클라쎄의 전자 아키텍처는 ‘슈퍼브레인’으로 불리는 네 개의 고성능 컴퓨터로 구성된다. 이 중 ‘하트 오브 조이’는 구동계 및 주행 역학 관리를 담당하며 기존 제어 장치보다 최대 10배 빠른 정보 처리 능력을 갖췄다. 즉각적인 출력 전개, 부드러운 동력 전달, 민첩성, 안정성 및 효율성 등 전기 모빌리티가 가진 잠재적인 능력을 최대한 활용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BMW, 첫 번째 양산형 노이어 클라쎄 ‘뉴 iX3’ 최초 공개 [사진 제공=BMW코리아]
올리버 집세 BMW그룹 회장은 “노이어 클라쎄는 BMW의 가장 핵심적인 미래 프로젝트이며 기술과 운전 경험, 디자인에 있어 커다란 도약을 의미한다”며 “노이어 클라쎄는 모든 것이 새로워졌지만, 그 어느 때보다 BMW답다”고 말했다. 이어 “BMW 뉴 iX3는 단순히 가장 성공적인 BMW 브랜드 순수 전기차의 차세대 모델이 아니라, BMW가 열어 갈 새로운 시대를 상징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노이어 클라쎄는 기술, 주행 경험, 디자인 등 모빌리티에 관련된 모든 부분에서 BMW의 새로운 미래를 여는 핵심적인 가치이자 비전을 말한다.

BMW, 첫 번째 양산형 노이어 클라쎄 ‘뉴 iX3’ 최초 공개 [사진 제공=BMW코리아]
노이어 클라쎄라는 명칭은 지난 1960년대 BMW의 혁신을 이끌었던 상징적인 제품군에 처음으로 사용됐으며, 이번 뉴 iX3 공개와 함께 새로운 기술적인 혁신과 시대의 전환을 상징하는 의미로 부활했다. BMW의 헤리티지와 노이어 클라쎄를 통해 선보인 기술은 2027년까지 총 40종의 신차와 부분변경 모델에 단계적으로 도입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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