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극 대륙 단독 횡단' 김영미 대장, 제24회 대한민국 산악대상

이상철 기자 2025. 9. 9.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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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극 대륙 1786㎞를 홀로 도보 횡단에 성공한 산악인 김영미(42) 대장이 제24회 대한민국 산악대상을 받는다.

대한산악연맹은 "11일 오후 5시 서울 왕십리역사 디노체컨벤션에서 개최하는 '2025 산악인의 날 기념식 및 제24회 대한민국 산악상 시상식'에서 김영미 대장이 산악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산악인의 날'은 1977년 9월 15일 고(故) 고상돈 대원이 대한민국 최초로 에베레스트를 등정한 날을 기념해 대한산악연맹이 제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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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산악인의 날 기념식에서 시상
산악인 김영미 대장. (대한산악연맹 제공)

(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남극 대륙 1786㎞를 홀로 도보 횡단에 성공한 산악인 김영미(42) 대장이 제24회 대한민국 산악대상을 받는다.

대한산악연맹은 "11일 오후 5시 서울 왕십리역사 디노체컨벤션에서 개최하는 '2025 산악인의 날 기념식 및 제24회 대한민국 산악상 시상식'에서 김영미 대장이 산악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세계 7대륙 최고봉 등정, 로체 등정, 에베레스트 남서벽 개척에 참여했던 김영미 대장은 올해 초 남극 대륙을 단독 도보 횡단해 극지 탐험사에 큰 발자취를 남겼다.

김 대장은 지난해 11월 8일 남극 대륙 서쪽 허큘리스 인렛에서 출발해 탐험 49일 만인 12월 27일 남극점에 도달했다. 이후 지난 1월 17일 남극 대륙 단독 횡단을 마무리했다.

100㎏ 썰매를 혼자 끌고 움직인 그는 영하 30도를 밑도는 남극의 혹독한 환경을 극복하고 자신과의 싸움을 이어왔다.

'산악인의 날'은 1977년 9월 15일 고(故) 고상돈 대원이 대한민국 최초로 에베레스트를 등정한 날을 기념해 대한산악연맹이 제정했다.

연맹은 2000년부터 대한민국 산악상 시상식을 열고 분야별로 우수한 업적을 이루어낸 산악인이나 산악단체를 선정해 시상해 왔다.

수상자는 전국 시도연맹과 한국산악회, 한국대학산악연맹, 산악 관련 언론사 등 유관 단체에서 추천한 후보자들을 대상으로 대한민국 산악상 심사위원회 회의를 통해 부문별로 선정됐다.

이번 시상식은 고산등반상, 개척등반상, 산악문화상, 등산교육상, 산악환경상, 특별공로상, 산악대상 총 7개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제24회 대한민국 산악상 수상자

△고산등반상= 2024 한국 마나슬루 꿈 원정대

△개척등반상= 2024 한국-네팔 우정 원정대

△산악문화상= 심병일(KBS 기자)

△등산교육상= 배록현(등산 교육 활동과 교재 편찬)

△산악환경상= 김영식(건전한 산악문화 확산 기여)

△특별공로상= 성기학(영원아웃도어 회장)

△산악대상= 김영미(남극 대륙 단독 횡단)

rok195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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