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변하지 않는다...인종차별→핵이빨→'퉤' 침 뱉기 만행! 수아레스, MLS 3경기 출전 정지

박윤서 기자 2025. 9. 9.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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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스 수아레스가 미국메이저리그사커(MLS)에서도 출장 정지 징계를 받았다.

MLS와 공동으로 운영하지만 자체적인 조직위원회를 두고 있는 리그컵은 성명문을 통해 "리그컵 규정에 따라 제재를 받은 사람 모두 벌금을 부과받는다. 모든 출장 정지 처분은 리그컵이 완전히 끝날 때까지 다음 대회에서 이행된다"라면서 수아레스에게 6경기 출장 정지와 더불어 벌금 중징계를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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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ESPN

[인터풋볼=박윤서 기자] 루이스 수아레스가 미국메이저리그사커(MLS)에서도 출장 정지 징계를 받았다.

영국 '가디언'은 9일(이하 한국시간) "수아레스는 MLS 사무국으로부터 3경기 출장 정지 징계를 받았다"라고 전했다.

원인은 지난 1일 0-3 패배로 끝난 인터 마이애미의 2025 CONCACAF 리그컵 결승 시애틀 사운더스전 직후 일어난 일이었다. 해당 경기가 끝난 뒤 수아레스는 상대 팀과 충돌했는데 이 과정에서 상대 미드필더 오베드 바르가스의 목을 붙잡았으며 상대 팀 코치와 언쟁을 하다가 침을 뱉었다.

MLS와 공동으로 운영하지만 자체적인 조직위원회를 두고 있는 리그컵은 성명문을 통해 "리그컵 규정에 따라 제재를 받은 사람 모두 벌금을 부과받는다. 모든 출장 정지 처분은 리그컵이 완전히 끝날 때까지 다음 대회에서 이행된다"라면서 수아레스에게 6경기 출장 정지와 더불어 벌금 중징계를 내렸다. 아울러 "MLS는 관련된 선수와 코칭 스태프에 대해 추가적인 징계 조치를 취할 수 있다"라며 추가적인 징계가 있을 수 있다고도 했다.

아니나 다를까 MLS에서도 이 문제를 인지하고 수아레스에게 3경기 징계를 내렸다.

수아레스는 해당 사건 이후 자신의 SNS에 "경기 직후에 일어나서는 안 될 일이 일어났다. 엄청난 긴장과 좌절을 겪는 상황이었는데 그렇다고 해서 내가 한 행동이 정당화될 수는 없다. 내가 잘못했고 진심으로 후회한다. 내가 한 일로 상처를 받은 모든 사람에게 사과할 기회를 놓치고 싶지 않았다. 앞으로 시즌이 많이 남아있다는 걸 알고 있고 이 클럽과 팬들이 누릴 만한 성공을 이루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라고 뒤늦게 사과했다.

수아레스는 이런 논란이 한두 번이 아니다. 리버풀에 있을 때에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풀백 파트리스 에브라에게 인종차별적 발언을 하여 8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았으며 상대를 이빨로 깨무는 기행도 있었다. 2013년 리그에서 첼시 이바노비치를 깨물었으며 2014년 월드컵에서는 조르지오 키엘리니까지 물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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