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차 뒤 환경미화원 매연에 '콜록콜록'...이젠 옛 이야기된다

제주방송 신동원 2025. 9. 9.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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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가 환경미화원 호흡기 질환의 원인으로 지목된 청소차 매연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차량에 '수직형 배기관'을 도입합니다.

시는 9월 중 시 소유 신규 청소차량 13대에 대해 '수직형 배출가스 배기관'을 장착할 계획이라고 오늘(9일) 밝혔습니다.

그동안 청소차량 뒤편에서 근무하는 환경미화원들은 매연과 악취에 직접 노출돼 호흡기 질환 위험에 시달려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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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전 차량에 '수직형 배기관' 도입
환경미화원·시민 생활환경 개선 기대
청소차 '수직형 배출가스 배기관'


제주시가 환경미화원 호흡기 질환의 원인으로 지목된 청소차 매연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차량에 '수직형 배기관'을 도입합니다.

시는 9월 중 시 소유 신규 청소차량 13대에 대해 '수직형 배출가스 배기관'을 장착할 계획이라고 오늘(9일)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 1월 기존 차량 57대에 대해 수직 배기관을 장착한 데 이은 후속 마무리 조치입니다.

수직형 배기관은 차량의 배출가스를 후방이 아닌 위쪽 하늘 방향으로 배출해 대기 중에 신속히 확산되도록 하는 장치입니다.

그동안 청소차량 뒤편에서 근무하는 환경미화원들은 매연과 악취에 직접 노출돼 호흡기 질환 위험에 시달려 왔습니다.

그러나 이번 장치 도입으로 작업환경이 개선되고 안전한 근로환경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시는 또 "배출가스가 빠르게 확산되면서 도심 대기질 개선과 시민 불편 해소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제주시 생활환경과장은 "환경미화원의 건강과 안전은 곧 시민의 생활환경 개선과 직결된다"며, "앞으로도 근로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청정 제주를 지켜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JIBS 제주방송 신동원 (dongwon@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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