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효과 쏠쏠하네”... 원화값 상승에 2분기 은행 자본건전성 ‘훈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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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2분기 국내은행의 자본건전성이 1분기에 비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9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6월말 국내은행의 국제결제은행(BIS) 기준 총자본비율은 15.95%로 전 분기(15.66%) 대비 0.29%포인트 상승했다.
금감원은 상반기 원화값이 상승하며 은행 당기순이익도 올랐고, 외화대출자산의 위험가중자산 환산액도 감소해 자본건전성이 개선됐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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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9/mk/20250909113903613vwjl.png)
9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6월말 국내은행의 국제결제은행(BIS) 기준 총자본비율은 15.95%로 전 분기(15.66%) 대비 0.29%포인트 상승했다.
위험자산 대비 자기자본의 비율을 나타내는 BIS 기준 총자본비율은 은행의 재무구조 건전성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로 꼽힌다. 비율이 높을수록 은행 건전성이 높다고 평가한다.
은행별로는 우리·KB·신한·씨티·SC·카카오 등이 16.0%를 넘어 매우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반면 BNK는 13.96%로 상대적으로 낮았다.
주주환원여력을 나타내는 지표인 보통주자본(CET1)비율은 13.57%로 전 분기(13.19%)보다 0.38%포인트 올랐다. CET1비율은 자기자본 중에서도 가장 안전한 보통주자본만을 보는 것으로, 은행권은 통상 13.0% 이상 초과분을 주주환원으로 돌리는 경향이 있다.
보통주자본비율은 씨티·SC·카카오·수출입·토스가 14% 이상, KB·하나·신한·산업이 13% 이상으로 상대적으로 높았다. 대다수 은행의 보통주자본비율이 전 분기 대비 상승했으나, 카카오(0.61%포인트)와 케이뱅크(0.36%포인트) 2곳은 하락했다.
금감원은 상반기 원화값이 상승하며 은행 당기순이익도 올랐고, 외화대출자산의 위험가중자산 환산액도 감소해 자본건전성이 개선됐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도 “국내 경기회복 지연·환율 변동 등 대내외 불확실성이 여전하고, 연체율 지속 상승 등 신용 손실 확대 가능성도 증가하고 있다”며 “충분한 손실흡수능력이 유지될 수 있도록 은행 자본비율 등에 대한 모니터링을 지속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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