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이대통령, 금거북이 ‘매관매직’ 의혹 이배용 국가교육위원장 면직안 재가

김영희 2025. 9. 9.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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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은 8일 특검으로부터 '매관매직' 의혹을 받는 이배용 국가교육위원장이 제출한 사표를 수리했다.

이 위원장은 윤석열 정권 초 김건희 여사에게 10돈짜리 금거북이 등을 건네고 인사를 청탁했다는 의혹을 받는다.

앞서 민중기 특별검사팀은 김 여사 일가의 양평 공흥지구 개발 특혜 의혹과 관련해 모친 최은순 씨를 압수수색했고, 이때 금고에서 금거북이와 함께 이 위원장이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에게 쓴 것으로 보이는 편지를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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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정무 임명 신동천 경사연 이사장도 사퇴
▲ 이배용 국가교육위원장이 지난 6월 30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별관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제2기 국가교육과정 전문위원회 위촉식 및 1차 회의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은 8일 특검으로부터 ‘매관매직’ 의혹을 받는 이배용 국가교육위원장이 제출한 사표를 수리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9일 언론 공지 메시지에서 “이 위원장의 면직안이 어제 저녁 재가됐다”고 했다.

이 위원장은 윤석열 정권 초 김건희 여사에게 10돈짜리 금거북이 등을 건네고 인사를 청탁했다는 의혹을 받는다.

앞서 민중기 특별검사팀은 김 여사 일가의 양평 공흥지구 개발 특혜 의혹과 관련해 모친 최은순 씨를 압수수색했고, 이때 금고에서 금거북이와 함께 이 위원장이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에게 쓴 것으로 보이는 편지를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다.

논란이 불거지자 이 위원장은 지난 1일 “이런 상황이 발생한 것에 대해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사퇴 의사를 밝혔다.

또 전 정부에서 임명됐던 신동천 국무총리실 산하 경제·인문사회연구회(경사연) 이사장이 임기를 절반가량 남기고 사퇴했다.

9일 정치권에 따르면 신 이사장은 지난달 29일 개인 사정을 이유로 사퇴하겠다는 뜻을 표했다. 김민석 국무총리는 지난 5일 자정을 기준으로 신 이사장의 사표를 수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무총리실은 조속히 후임자를 물색할 예정이다.

경사연은 경제·인문사회 분야 26개 정부출연연구기관을 지원·관리하는 역할을 한다. 경사연 이사장은 연구회를 대표해 업무를 총괄하며 한국개발연구원(KDI)과 국토연구원 등 산하 출연연구기관 임원에 대한 임면권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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