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호 멕시코전 킥오프 30분 연기...10일 오전 10시 30분→현지 교민은 "못 들었다" 화들짝

김아인 기자 2025. 9. 9.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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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멕시코 경기가 30분 뒤로 미뤄졌다.

현지에서 멕시코전을 보러 갈 예정인 팬들은 시간 변경을 곧바로 전해듣지 못했던 것으로 보인다.

대한축구협회(KFA)는 9일 보도자료를 통해 멕시코전 경기 시간이 기존 10일 오전 10시에서 10시 30분으로 변경된다고 알렸다.

멕시코전 관람 예정인 내슈빌 현지에 살고 있는 한국 교민 박진경 씨는 대한축구협회 공지 직후 를 통해 시간 변경에 관한 내용을 아직 듣지 못했다고 당황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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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FA

[포포투=김아인]


한국과 멕시코 경기가 30분 뒤로 미뤄졌다. 현지에서 멕시코전을 보러 갈 예정인 팬들은 시간 변경을 곧바로 전해듣지 못했던 것으로 보인다.


대한축구협회(KFA)는 9일 보도자료를 통해 멕시코전 경기 시간이 기존 10일 오전 10시에서 10시 30분으로 변경된다고 알렸다.


킥오프 시간이 예정된 10시에서 30분 뒤로 늦춰진다. KFA는 현지 사정으로 인한 킥오프 시간 변경이며, 경기 장소 및 중계사는 동일하다고 밝혔다. 이에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10일 오전 10시 30분에 미국 내슈빌에 위치한 지오디스 파크에서 멕시코와 두 번째 친선 경기를 치르게 된다. 한국은 7일에 있었던 미국과의 친선 경기에서 2-0으로 완승을 거뒀다.


홍명보 감독 체제에서 미국과 첫 해외 원정을 치른 한국은 경기력과 결과를 모두 잡았다. 전반 19분 이재성의 절묘한 스루 패스를 손흥민이 마무리하며 선제골을 만들었다. 전반 42분에는 이재성에게 받은 패스를 손흥민이 슈팅했고, 골키퍼 선방으로 흘러나온 볼을 이동경이 감각적인 백힐로 마무리하면서 추가골을 터뜨렸다. 후반전에는 미국이 점점 위협적으로 나오기 시작했지만, 조현우 골키퍼의 선방쇼에 힘입어 2-0 완승을 가져왔다.


이제 다음 상대는 멕시코다. 멕시코도 미국처럼 월드컵 개최를 앞두고 만반의 준비를 기울이고 있다. 이강인의 전 스승이기도 한 하비에르 아기레 감독 체제에서 신구조화를 가져오고 있다. 주축들이 부상과 이적 문제 등으로 대거 빠진 미국에 비해 핵심 자원들을 모두 소집하면서 라울 히메네스, 산티아고 히메네스, 에드손 알바레스, 알렉시스 베이가 등 유럽에서 활약 중인 선수들을 상대해야 한다. FIFA 랭킹 13위인 멕시코는 직전 일본전에서 0-0 무승부를 거뒀다.


지금까지 멕시코는 한국을 상대로 8승 2무 4패를 거두며 역대 전적에서 앞서고 있다. 한국은 2006년 친선경기 승리를 마지막으로 최근 멕시코에 3연패를 기록 중이다. 지난 2014년 친선 경기에서 0-4로 크게 패했고, 2018 러시아 월드컵, 2020년 오스트리아에서 치렀던 친선 경기에서도 꺾지 못했다. 성인 A매치는 아니지만 2020 도쿄 올림픽 8강전에서는 연령별 대표팀이 3-6으로 대패하며 좌절하기도 했다.


한편 멕시코전 티켓을 구매한 팬들은 시간 변경에 대한 공지를 곧바로 전해듣지는 못한 것으로 보인다. 멕시코전 관람 예정인 내슈빌 현지에 살고 있는 한국 교민 박진경 씨는 대한축구협회 공지 직후 를 통해 시간 변경에 관한 내용을 아직 듣지 못했다고 당황해했다.


김아인 기자 iny42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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