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구금' 우리 국민, 이르면 11일 오후 귀국…대한항공 전세기 10일 출발

허주열 2025. 9. 9. 11:0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 조지아주 현대자동차그룹·LG에너지솔루션 합작 배터리 공장 건설 현장에서 근무하다가 미 이민 당국에 의해 구금된 우리 국민 300여명이 이르면 11일 오후 전세기를 통해 귀국할 전망이다.

전세기는 승객을 아무도 태우지 않은 빈 상태로 출발해 현지시간으로 10일 오전 도착, 현지 사정에 맞춰 구금됐던 우리 국민을 태운 뒤 이르면 11일 오후 인천에 도착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세기를 통한 미 구금 우리 국민들의 귀국은 한·미 실무당국이 주도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미 실무당국 주도 'B747-8i' 투입

조현 외교부 장관이 미국 이민 당국의 불법체류 단속으로 구금된 한국인 300여명의 석방 절차를 마무리하고 유사 사태 재발을 막기 위해 8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을 통해 미국으로 출국하고 있다. /남용희 기자

[더팩트ㅣ허주열 기자] 미국 조지아주 현대자동차그룹·LG에너지솔루션 합작 배터리 공장 건설 현장에서 근무하다가 미 이민 당국에 의해 구금된 우리 국민 300여명이 이르면 11일 오후 전세기를 통해 귀국할 전망이다.

9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10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에서 조지아주 하츠필드-잭슨 애틀랜타 국제공항행 전세기를 띄울 예정이다. 비행시간은 13시간 40분이다. 전세기는 승객을 아무도 태우지 않은 빈 상태로 출발해 현지시간으로 10일 오전 도착, 현지 사정에 맞춰 구금됐던 우리 국민을 태운 뒤 이르면 11일 오후 인천에 도착할 것으로 예상된다. 애틀랜타에서 인천까지 비행시간은 15시간 50분가량 소요된다.

전세기 기종은 B747-8i(368석)로, 석방될 한국인 300여명이 모두 탑승할 수 있다. 전세기를 통한 미 구금 우리 국민들의 귀국은 한·미 실무당국이 주도하고 있다.

앞서 미국 국토안보부(HSI)와 이민세관단속국(ICE) 등은 지난 4일 현대차그룹과 LG에너지솔루션의 현지 합작법인(HL-GA 배터리컴퍼니)이 조지아주 브라이언 카운티에 짓고 있던 배터리 공장을 상대로 불법 근로 단속을 벌여 475명을 불법 체류 혐의로 체포했다. 구금된 한국 국적자는 300여명으로 LG에너지솔루션 소속 47명과 HL-GA 배터리컴퍼니 설비 협력사 직원 250여명 등이다. 현대차그룹 소속 직원 중 구금된 사람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sense83@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Copyright © 더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