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린 관광비자로 들어온 미 영어강사 없냐!” 국회서 나온 ‘맞불’ 대책 [이런뉴스]

이윤재 2025. 9. 9.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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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형 조국혁신당 의원이 관광비자로 국내에 들어와 영어학원 등에 취업한 미국인들에 대한 전수조사를 요구했습니다.

김 의원은 어제(8일) 열린 국회 외통위 전체회의에서 미국 조지아주 현대차그룹-LG에너지솔루션 합작 배터리 공장 건설 현장 한국인 체포 사건과 관련해 외교부 대응이 안일하다고 질타하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우리가 가진 기술과 돈으로 미국에 투자해 주며 이런 취급을 받느냐, 전수조사를 당장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김 의원은 지금 이들을 그냥 간이 조사해도 2천 명이 넘는다고도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조현 외교부 장관은 "존경하는 김준형 위원님의 결기 있는 대처 방안을 저희가 잘 면밀히 검토해 보겠다"고 짧게 답했습니다.

앞서 미국 이민 당국은 지난 4일(현지 시각) 조지아주 서배나의 현대차그룹-LG에너지솔루션 합작 배터리 공장 건설 현장에서 대대적인 불법체류자 단속을 벌여 한국인 300여 명을 포함해 475명을 체포·구금했습니다.

영상으로 준비했습니다.

(영상편집: 오미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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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재 기자 (ro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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