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천개입 의혹' 당사자 김상민 전 검사 김건희특검 출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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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씨의 공천개입 의혹의 당사자인 김상민 전 부장검사가 9일 김건희 특검팀(민중기 특별검사팀)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했다.
김 전 검사는 지난해 총선 당시 김건희 씨의 도움으로 경남 창원 의창구 지역구에 출마하려고 한 의혹을 받는다.
아울러 김 전 검사는 김 씨 오빠 김진우 씨 장모 집에서 발견된 이우환 화백의 '점으로부터 No.800298' 구매자라는 의혹도 받는다.
특검팀은 김 전 검사가 김 씨에게 해당 그림을 전달해 공천을 청탁한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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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씨의 공천개입 의혹의 당사자인 김상민 전 부장검사가 9일 김건희 특검팀(민중기 특별검사팀)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했다.
김 전 검사는 이날 오전 9시 49분쯤 특검팀 조사를 받으러 서울 종로구 광화문 KT 웨스트빌딩에 있는 특검팀 사무실로 들어갔다.
김 검사는 사무실에 들어가기 앞서 "저도 수사를 오랫동안 해온 사람이지만 수사하면서 가장 경계해야 할 부분이 확증편향"이라며 "지금 특검 수사 통해서 누설되고 있는 많은 수사 관련 정보들이 오해와 억측에 기반하는 것 같다. 그 부분에 대해 상세히 소명하고 나오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우환 화백의 그림은 공천 청탁 목적으로 건넨 건가', '국정원 특보 임명에도 김건희 씨가 관여했나' 등 질문에는 대답하지 않았다.
김 전 검사는 지난해 총선 당시 김건희 씨의 도움으로 경남 창원 의창구 지역구에 출마하려고 한 의혹을 받는다. 이와 관련 정치 브로커 명태균 씨는 김 씨로부터 "조국 수사 때 김 전 검사가 고생을 많이 했다. 챙겨줘라"는 말을 들었다고 주장했다.
또 당시 해당 지역구 현역의원이던 김영선 전 의원은 김 씨가 총선을 앞둔 지난해 2월 전화를 걸어 "김상민 당선을 도우면 선거 이후 장관 또는 공기업 사장 자리를 주겠다"며 불출마를 종용했다고 특검에 진술하기도 했다. 하지만 김 전 검사는 결국 공천에서 탈락해 지난해 8월 국정원 법률특보에 임명됐다.
아울러 김 전 검사는 김 씨 오빠 김진우 씨 장모 집에서 발견된 이우환 화백의 '점으로부터 No.800298' 구매자라는 의혹도 받는다. 특검팀은 김 전 검사가 김 씨에게 해당 그림을 전달해 공천을 청탁한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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