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소녀 다영, '고나 러브 미, 라이트?' 발매…본격 홀로서기

9일 오후 6시, 9년 만에 솔로 싱글 발매
타이틀곡 '보디'로 솔로 활동 돌입

그룹 우주소녀의 다영이 9일 오후 6시 디지털 싱글 '고나 러브 미, 라이트?'를 발매한다. 다영이 자신의 이름으로 솔로곡을 발표하는 것을 데뷔 9년 만에 처음이다./스타쉽엔터테인먼트

[더팩트ㅣ최현정 기자] 그룹 우주소녀(WJSN) 다영이 홀로서기에 나선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9일 다영이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디지털 싱글 'gonna love me, right?(고나 러브 미, 라이트?)'를 발매한다고 밝혔다. 다영이 자신의 이름으로 솔로곡을 발표하는 것을 데뷔 9년 만에 처음이다.

'gonna love me, right?'은 다영이 기획부터 작사·작곡까지 참여하며 '자신감'과 '사랑'에 대한 생각을 담은 곡이다. 다영은 이번 곡을 통해 '날 사랑해 줄 거지. 그렇지?'라고 묻는 동시에 '넌 날 사랑하게 될 거야'라는 자신감을 함께 전한다.

이번 싱글에는 타이틀곡 'body(보디)'를 포함해 수록곡 'number one rockstar(넘버 원 록스타)', 'marry me(메리 미)'까지 총 3곡이 수록된다. 다영은 솔직하고 유쾌한 세 트랙을 자신만의 방식으로 전개해 하나의 서사로 풀어낸다. 특히 'marry me'는 다영이 직접 작사·작곡에 참여해 경쾌한 에너지를 표현했다.

타이틀곡 'body'는 펀치감 있는 비트와 중독적인 훅 위에 시원한 다영의 보컬이 더해진 곡이다. 다영은 '말보다 먼저 닿는 건 감정 그리고 태도'라고 정의하며 무대 위에서 말없이 마음을 전하는 법을 노래한다.

음원 발매와 함께 본격적인 솔로 활동에 돌입하는 다영은 이번 싱글 'gonna love me, right?'을 통해 지난 9년간 쌓은 탄탄한 내공을 증명하겠다는 각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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