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궁 컴파운드 최용희, 광주 세계양궁선수권 동메달...한국팀 대회 첫 메달 획득

김학수 2025. 9. 9.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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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용희(현대제철)가 2025 광주 세계양궁선수권대회에서 동메달을 따내며 한국 대표팀에 첫 메달을 선사했다.

최용희는 8일 광주 국제양궁장에서 열린 남자 개인전 3위 결정전에서 커티스 브로드낙스(미국)를 146-145로 제압했다.

한국 양궁이 세계선수권 컴파운드 남자 개인전에서 메달을 획득한 것은 6년 만이다.

최용희의 메달로 한국 컴파운드 대표팀 일정은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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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수 감독과 하이파이브하는 최용희. 사진[연합뉴스]
최용희(현대제철)가 2025 광주 세계양궁선수권대회에서 동메달을 따내며 한국 대표팀에 첫 메달을 선사했다.

최용희는 8일 광주 국제양궁장에서 열린 남자 개인전 3위 결정전에서 커티스 브로드낙스(미국)를 146-145로 제압했다. 1-2엔드에서 연속 뒤처졌던 최용희는 마지막 5엔드 세 번째 화살로 10점을 기록하며 극적인 역전승을 완성했다.

한국 양궁이 세계선수권 컴파운드 남자 개인전에서 메달을 획득한 것은 6년 만이다. 2019년 김종호(현대제철)의 동메달 이후 처음이다.

최용희 '결승으로 가자'. 사진[연합뉴스]

최용희는 준결승에서 니콜라 지라르(프랑스)와 149-149 동점을 기록한 뒤 슛오프에서 9-10으로 아쉽게 패했다. 두 선수는 15발 중 14발을 10점에 꽂는 초고난도 접전을 펼쳤다. 지라르는 결승에서 마티아스 풀러턴(덴마크)을 150-149로 꺾고 우승했다.

최용희의 메달로 한국 컴파운드 대표팀 일정은 마무리됐다. 여자 개인전에서는 한승연(한국체대), 소채원(현대모비스)이 32강에서, 심수인(창원시청)이 2회전에서 각각 탈락했다. 6일 단체전 3종목에서도 한국 선수들은 조기 탈락했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기자 /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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