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리빙 레전드’ 르브론, 은퇴 후 지도자 계획 없다···“내 미래에 생각하지 않고 있어”

조영두 2025. 9. 9.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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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팬들이 '코치' 르브론을 보게 될 일은 없을 것 같다.

유럽 농구 전문 매체 '유로훕스'는 8일(한국시간) "르브론 제임스가 은퇴 후 지도자 계획이 없다는 걸 다시 한번 밝혔다"고 보도했다.

르브론은 "지도자 계획은 없다. 농구를 사랑하지만 지도자 생각은 하지 않고 있다. 내 미래에 지도자는 없다"며 확실하게 선을 그었다.

은퇴 후 지도자 계획이 없다는 걸 다시 한번 밝힌 르브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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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조영두 기자] 농구팬들이 ‘코치’ 르브론을 보게 될 일은 없을 것 같다.

유럽 농구 전문 매체 ‘유로훕스’는 8일(한국시간) “르브론 제임스가 은퇴 후 지도자 계획이 없다는 걸 다시 한번 밝혔다”고 보도했다.

르브론은 NBA의 살아 있는 전설이다. 2003년 NBA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에 입단한 뒤 줄곧 정상을 지켰다. 마이애미 히트, LA 레이커스 등에서 뛰며 NBA 챔피언 4회, NBA 정규리그 MVP 4회, NBA 파이널 MVP 4회, 올-NBA 퍼스트팀 13회 등 굵직한 커리어를 남겼다. NBA 통산 기록은 정규리그 1562경기 평균 37.8분 출전 27.0점 7.5리바운드 7.4어시스트.

지난 시즌에는 레이커스 유니폼을 입고 정규리그 70경기에서 평균 34.9분을 뛰며 24.4점 7.8리바운드 8.2어시스트로 활약했다. 41세의 나이에도 건재함을 과시했다. 레이커스는 서부 컨퍼런스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서 좌절했지만 르브론은 새롭게 합류한 루카 돈치치와 함께 팀을 이끌었다.

이번 오프시즌 르브론은 선수 옵션을 발동해 1년 더 레이커스에 몸담게 됐다. 아직 다음 거취는 결정되지 않았다. 레이커스와 연장 계약을 맺지 않으면서 르브론의 다음 행선지에 대한 예측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한 가지 확실한 건 르브론의 커리어가 얼마 남지 않았다는 것이다. 그의 나이 41세로 레이커스 JJ 레딕 감독과 동갑이다. 아직 르브론은 현역 생활을 이어가고 싶은 의지가 강하지만 몇 년 내로 은퇴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대부분 선수들은 현역 은퇴 후 지도자의 길을 걷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러나 르브론은 지도자에 대해 부정적인 반응을 내비쳤다. 8일 인터뷰에서 또 한번 지도자 생각이 없다는 걸 모두에게 확인시켜줬다.

르브론은 “지도자 계획은 없다. 농구를 사랑하지만 지도자 생각은 하지 않고 있다. 내 미래에 지도자는 없다”며 확실하게 선을 그었다.

은퇴 후 지도자 계획이 없다는 걸 다시 한번 밝힌 르브론. 제2의 인생을 어떻게 살아갈지 궁금해진다. 우선 르브론은 올 시즌 레이커스에서 돈치치와 함께 대권 도전에 나설 예정이다.

# 사진_AP/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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