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평형 바뀌었다…아파트 청약시장, 84㎡ 제치고 59㎡가 주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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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 아파트 분양시장에서 '국민평형'으로 불리던 전용 84㎡ 대신 전용 59㎡의 인기가 4년째 이어지고 있다.
분양평가 전문회사 리얼하우스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올해(8월 25일 모집공고 기준) 전국 민간 아파트 분양에서 59㎡의 1순위 평균 경쟁률은 19.2대 1로 나타났으며 이는 84㎡의 5.5대 1보다 3배 이상 높은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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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년도별 전국 1순위 경쟁률[리얼하우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9/kado/20250909094340052uxcs.jpg)
민간 아파트 분양시장에서 ‘국민평형’으로 불리던 전용 84㎡ 대신 전용 59㎡의 인기가 4년째 이어지고 있다.
분양평가 전문회사 리얼하우스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올해(8월 25일 모집공고 기준) 전국 민간 아파트 분양에서 59㎡의 1순위 평균 경쟁률은 19.2대 1로 나타났으며 이는 84㎡의 5.5대 1보다 3배 이상 높은 수치다. 수도권에서는 이 격차가 더욱 커져 59㎡는 28.3대 1, 84㎡는 4.8대 1을 기록했다.
59㎡의 강세는 2022년 처음으로 84㎡를 넘어선 이후 해마다 뚜렷하게 이어지고 있다. 2022년 59㎡의 경쟁률은 9.0대 1로 84㎡(5.9대 1)를 앞섰고 2023년에도 비슷한 수준이 유지됐다. 지난해에는 격차가 더욱 확대돼 59㎡가 27.2대 1, 84㎡가 10.3대 1로 집계됐다.

공급 물량 추세를 보면 수도권 59㎡는 2020년 7월까지 8934가구가 공급됐으나 올해 같은 기간에는 3319가구로 40% 가까이 줄었다. 반면 84㎡는 같은 기간 1만5천930가구에서 1만2천628가구로 줄며 감소 폭이 상대적으로 작았다. 공급은 크게 줄었지만 수요는 견고해지면서 59㎡의 경쟁률 격차가 확대된 셈이다.
전문가들은 대출규제와 고금리로 초기 자금 부담이 적은 소형 평형이 상대적으로 유리한 상황이 경쟁률을 높이고 있다고 분석한다. 여기에 건설사들이 59㎡에도 드레스룸, 팬트리 등 특화 공간을 도입하면서 상품성을 강화해 ‘작지만 똑똑한 집’이라는 인식이 확산된 것도 주요 요인이라고 리얼하우스는 분석했다.
김선아 리얼하우스 분양분석팀장은 “전통적으로 국민평형은 84㎡였지만 최근 4년간 청약 데이터를 보면 무게중심이 59㎡로 이동했다”며 “공급 부족, 자금 부담, 상품성 강화가 맞물리면서 소형 평형이 시장의 새로운 주류로 자리잡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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