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의사구 굴욕당했던 이정후, 득점권 문제 해결할까?…애리조나전 7번·CF 선발 출전


[마이데일리 = 김경현 기자] '바람의 손자'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득점권에서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빠르게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까.
샌프란시스코는 9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 위치한 오라클파크에서 2025 메이저리그 애리조나 다이아몬드와 홈 경기를 치른다.
엘리엇 라모스(좌익수)-라파엘 데버스(지명타자)-윌리 아다메스(유격수)-도미닉 스미스(1루수)-맷 채프먼(3루수)-드류 길버트(우익수)-이정후(중견수)-크리스티안 코스(2루수)-패트릭 베일리(포수)가 선발로 출전한다.
선발투수는 로건 웹이다. 올해 29경기에 등판해 13승 9패 평균자책점 3.17을 기록 중이다. 최근 7경기서 4승 1패 평균자책점 2.51로 컨디션이 좋다.

이정후는 전날(8일) 4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9월 첫 무안타다. 이날 전까지 9월 매 경기 안타를 신고하다 한 번 숨을 고른 것. 9월 성적은 타율 0.474 OPS 1.103이다.
득점권서 굴욕을 당했다. 팀이 3-4로 뒤진 6회 1사 만루에서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역시 3-4로 밀리던 8회 2사 1루에서 채프먼이 고의사구를 받았다. 이정후와 대결하는 게 낫다는 의미. 이정후는 왼손 조조 로메로와 대결, 헛스윙 삼진에 그쳤다. 샌프란시스코는 3-4로 패했다.
득점권 타율이 아쉽다. 무주자시 타율은 0.272다. 득점권이 되면 0.235로 줄어든다. 만루에서는 13타수 2안타 0.154에 그쳤다. 2안타도 모두 단타다. 7회 이후 3점 차 이내 클러치 상황에서도 0.228로 썩 좋지 못했다.
남은 경기에서 이정후는 득점권 성적을 끌어올릴 수 있을까.
한편 애리조나는 헤랄도 페르도모(유격수)-케텔 마르테(2루수)-코빈 캐롤(우익수)-가브리엘 모레노(포수)-아드리안 델 카스티요(지명타자)-블레이즈 알렉산더(3루수)-알렉 토마스(중견수)-일데마로 바르가스(1루수)-제이크 맥카시(좌익수)가 선발로 나선다.
선발은 오른손 나빌 크리스맷이다. 4경기(3선발)서 2승 무패 평균자책점 2.14를 적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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