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김밥축제, 세계적 K-푸드 열풍 속에 다시 돌아온다

안희용 기자 2025. 9. 9.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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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가 주최하는 '김천김밥축제'가 올해로 2회를 맞이하며 다시 한 번 전국적인 관심을 끌고 있다.

2024년 성공적인 첫 개최 이후, 축제는 지역 경제 활성화와 도시 브랜드 제고에 중요한 역할을 했으며 다양한 문제점 개선을 통해 올해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과 편의성을 제공할 예정이다.

올해 축제는 그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더욱 강화된 콘텐츠와 편의성을 제공하며 김천을 세계적인 김밥 도시로 알리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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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인기 냉동 김밥 등 50여 종 김밥 선보여
2024년 김밥축제 김천시 제공

김천시가 주최하는 '김천김밥축제'가 올해로 2회를 맞이하며 다시 한 번 전국적인 관심을 끌고 있다. 2024년 성공적인 첫 개최 이후, 축제는 지역 경제 활성화와 도시 브랜드 제고에 중요한 역할을 했으며 다양한 문제점 개선을 통해 올해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과 편의성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천김밥축제는 10월 25일부터 26일까지 직지문화공원 및 사명대사공원에서 이틀간 열린다. 지난해에는 예상 방문객 수를 훌쩍 넘는 인파가 몰리며 축제장은 성황을 이뤘고, 인근 상가의 재료가 조기에 소진되는 등 지역 경제에 큰 활력을 불어넣었다. 이러한 성공에 힘입어 축제는 '2025 대한민국 축제 콘텐츠 대상'과 '소비자가 뽑은 가장 신뢰하는 브랜드 대상'을 수상하며 대내외적으로 주목받았다.

하지만 지난해 축제에서는 김밥 수량 부족, 셔틀버스 부족, 구매 시스템의 미흡 등 여러 문제점이 드러났다. 이에 따라 김천시는 올해 축제를 앞두고 다각적인 개선책을 마련했다. 먼저 좁은 행사장을 직지문화공원까지 확장하고, 김밥의 주재료를 활용한 무지링존, 오잉존, 햄찌존 등 3개의 섹터로 나눠 다채로운 테마를 제공한다.

김밥 수량 문제 해결을 위해 판매업체를 지난해 8개에서 30여 개로 확대하며, 50여 종의 다양한 김밥을 선보인다. 로컬 김밥과 스토리텔링 김밥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냉동 김밥과 전국 팔도의 이색 김밥 등이 준비된다. 구매 시스템도 개선돼 부스별 개별 키오스크를 설치하고, 대형 전광판을 통해 실시간 김밥 수량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셔틀버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셔틀버스 노선을 개선하고 4배로 증차해 방문객의 이동 편의를 도모한다. 이와 함께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관람객의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축제의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해 김밥을 주제로 한 가수 섭외와 프로그램 운영이 기획되었으며, 꼬달이 기념품 공모전과 김밥쿡킹대회 등 사전 행사도 진행된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지난해 부족했던 점을 개선해 방문객 만족도를 높이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김천김밥축제는 MZ세대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김천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로 '김밥천국'이라는 답변을 역발상으로 활용해 시작됐다. 올해 축제는 그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더욱 강화된 콘텐츠와 편의성을 제공하며 김천을 세계적인 김밥 도시로 알리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안희용 기자 ahyon@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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