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선수 출신 조폭 BJ, 출소 한 달 만에…아내 폭행해 체포

강다윤 기자 2025. 9. 9.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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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남성 실루엣 이미지/마이데일리 DB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프로야구 선수 출신인 조직폭력배이자 인터넷 방송인(BJ)가 가정폭력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부산경찰청 형사기동대는 8일 가정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30대 남성 A에게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6일 오전 5시쯤 부산 자택에서 아내 B씨를 폭행해 골절 등 중상을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112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앞서 A씨는 특수상해 등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아 지난달 초 출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A씨의 가정폭력 신고는 과거에도 수차례 접수된 바 있다"고 전했다.

A씨는 전직 야구선수로, 과거 프로야구팀에 투수로 몸담은 이력이 있다. 다만 청소년기부터 이어진 비행과 전과 등이 드러나면서 결국 자진 탈단한 뒤 부산의 한 폭력조직에 합류했다. 현재는 인터넷 방송인으로도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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