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일본발 ‘학교 폭탄 테러’ 팩스…이번엔 부산이었다

김무연 기자 2025. 9. 9.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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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역 중학교 2곳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협박 팩스가 접수돼 학생들이 대피하고 경찰이 수색이 나섰다.

8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부산 북구 만덕동 A 중학교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협박 팩스가 접수됐다.

팩스를 수신한 학교 관계자는 오전 10시 30분쯤 경찰에 신고하고 학생들을 대피시켰다.

부산에서는 지난달 29일에도 고등학교 2곳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일본발 팩스가 접수돼 경찰이 수색에 나섰고 허위 신고로 판명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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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인천·부산에 일본발 테러 예고 팩스
지난달 29일 부산의 한 고등학교에 폭발물이 설치됐다는 신고가 접수돼 소방당국이 수색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부산지역 중학교 2곳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협박 팩스가 접수돼 학생들이 대피하고 경찰이 수색이 나섰다.

8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부산 북구 만덕동 A 중학교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협박 팩스가 접수됐다.

팩스를 수신한 학교 관계자는 오전 10시 30분쯤 경찰에 신고하고 학생들을 대피시켰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초동대응팀을 투입해 현장 수색을 하고 있다.

비슷한 시간 부산 수영구의 한 중학교에도 비슷한 내용의 팩스가 접수됐다.

해당 학교도 학생들이 대피시킨 뒤 경찰이 수색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팩스 발신처는 일본이며 최근 전국적으로 유사한 신고가 잇따르고 있다.

부산에서는 지난달 29일에도 고등학교 2곳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일본발 팩스가 접수돼 경찰이 수색에 나섰고 허위 신고로 판명 났다.

이전에도 인천 서구 및 강화군 소재 고등학교 2곳에도 폭탄 테러 팩스가 와 경찰이 수사에 나선 바 있다.

김무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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