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애, 24년 만에 밝혔다 “‘라면 먹고 갈래?’는 내가 시초…영화 속 애드립” (짠한형)

서형우 기자 2025. 9. 9. 08:34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



배우 이영애가 영화 ‘봄날이 간다’의 레전드 명대사 ‘라면 먹을래요?’가 사실 현장 애드리브였다고 밝혔다.

지난 8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이영애, 김영광, 박용우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신동엽은 김영광에게 “‘라면 먹고 갈래요?’ 알지 않냐. 무슨 의미인지도 알고, 누가 했던 것도 알고 있고”라고 물었고, 김영광은 “누가 한지는, 처음 한지는 잘 모르는”이라고 답했다. 이에 신동엽은 “이렇게 서로를 잘 모른다고”라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영애도 함께 웃었고, 김영광은 “그때부터 시작이었나요?”라고 되물었다. 신동엽은 “그때부터다”라고 짧게 답했다.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



정호철은 “사실 ‘라면 먹고 갈래?’가 아니라 ‘라면 먹을래요?’ 거기서부터 시작이었다”고 덧붙였다. 이어 신동엽이 “영애 씨 애드립이었다면서요?”라고 묻자, 이영애는 “네, 그랬던 것 같다. 왜냐하면 그 대본 자체가 허진호 감독님이 그 현장에서 나온 대본이 더 많았다. 거기 나온 많은 부분들이 현장에서 얘기해서 나온 거다”라고 설명했다.

신동엽은 다시 “’라면 먹고 갈래요?’가 아니라 ‘라면 먹을래요?’다. 가라는 얘기가 없었다. ‘먹고 갈래요?’ 하면 라면만 먹고 갈까 봐. 요즘은 다르게 표현하지 않냐. ‘넷플릭스 보러 갈래?’”라고 말했다. 이에 정호철은 “그 전이 ‘고양이 보러 갈래?’였다”고 받아쳤고, 신동엽은 “그거는 고양이 알레르기 있는 사람이 있어서 금방 없어졌다”고 농담을 던졌다.

서형우 기자 wnstjr1402@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