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 털어낸' 헐, 세계랭킹 8위로 상승…김효주 7위, 유해란 11위 지켜 [L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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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여자골프 선수 중 최근 몇 년간 1인자 자리를 유지해온 찰리 헐(29)은 화제의 중심에 있는 인기스타다.
헐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는 2016년과 2022년에 한 차례씩 통산 2승을 거두었고,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LET)에서는 2024년 11월 아람코 팀 시리즈-리야드 대회 우승으로 4번째 우승트로피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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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잉글랜드 여자골프 선수 중 최근 몇 년간 1인자 자리를 유지해온 찰리 헐(29)은 화제의 중심에 있는 인기스타다.
헐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는 2016년과 2022년에 한 차례씩 통산 2승을 거두었고,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LET)에서는 2024년 11월 아람코 팀 시리즈-리야드 대회 우승으로 4번째 우승트로피를 차지했다.
올해는 메이저 대회 AIG 여자오픈 공동 2위, HSBC 위민스 월드챔피언십 공동 4위로 경쟁했다. 현재 LPGA 투어 상금랭킹 16위, CME 포인트 31위를 기록 중이다.
특히 헐은 최근에 건강 문제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7월 아문디 에비앙 챔피언십 1라운드 도중 두 차례 쓰러진 끝에 기권했다. 이후 인터뷰에서 헐은 그때 상황에 대해 "갑자기 시야가 흐려졌고 귀가 먹먹했다"며 "무릎에 힘이 풀리면서 쓰러졌다"고 밝힌 바 있다.
AIG 여자오픈 준우승 직후인 8월에는 LET 대회인 PIF 런던 챔피언십에서 부상을 당했다. 코스가 아닌, 대회장 센츄리온 클럽 주차장의 연석 위에서 넘어지면서 발목을 다쳤다.
이후 대회를 건너뛰며 부상 치료에 전념한 헐은 지난주 LET 아람코 휴스턴 챔피언십으로 복귀했다. 비록 우승은 불발됐지만, 카를로타 시간다(스페인)와 함께 공동 2위로 마쳤다.

이를 반영한 9일(한국시간)자 세계여자골프랭킹에서 헐은 8위로 두 계단 올라섰다. 그 영향으로 엔젤 인(미국)과 사이고 마오(일본)는 한 계단씩 밀려난 세계 9위, 10위가 됐다.
지난주 LPGA 투어 대회가 열리지 않았기 때문에 세계 1위부터 7위까지 순위 변화는 없다. 지노 티띠꾼(태국)이 1위를 달렸고, 한국의 톱랭커 김효주는 세계 7위를 지켰다.
유해란도 세계 11위를 유지했지만, 고진영은 한 계단 내려간 세계 18위에 자리했다.
한편, 아람코 휴스턴 챔피언십 마지막 날 찰리 헐의 추격을 뿌리친 누리아 이투리오스(스페인)는 우승에 힘입어 세계 150위로, 무려 120계단 껑충 뛰었다.
이투리오스는 미국 텍사스주 펄랜드의 골프크레스트 컨트리클럽(파72)에서 13언더파 203타를 쳐 추격자들을 2타 차로 제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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