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우 6분 늦었는데...’ 비행기 못 탄 승객, 항공사 욕했다가 역풍

정지우 2025. 9. 9. 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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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승 마감 시각을 넘겨 국제선 비행기에 오르지 못한 한 승객이 항공사를 공개적으로 비난했다가 오히려 온라인 여론의 역풍을 맞았다.

9일 한국일보에 따르면, 지난 6일 한 여성 승객 A씨는 자신의 SNS에 "탑승 10분 전까지 마감인데 5분 늦었다고 절대 태워주지 않았다"며 불만을 토로하는 영상을 게재했다.

국적 항공사의 규정에는 국제선 탑승은 출발 35분 전부터 시작해 출발 10분 전까지 마감한다고 명시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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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파이낸셜뉴스] 탑승 마감 시각을 넘겨 국제선 비행기에 오르지 못한 한 승객이 항공사를 공개적으로 비난했다가 오히려 온라인 여론의 역풍을 맞았다.

해당 승객이 올린 영상은 수천 건의 댓글 속에서 "규정을 지키지 않은 개인의 문제"라는 지적이 잇따르며 비난 여론으로 번졌다.

9일 한국일보에 따르면, 지난 6일 한 여성 승객 A씨는 자신의 SNS에 "탑승 10분 전까지 마감인데 5분 늦었다고 절대 태워주지 않았다"며 불만을 토로하는 영상을 게재했다. 당시 그는 게이트 앞까지 왔지만 문이 닫히지 않은 상황이라며 "비행기가 출발한 것도 아닌데 왜 태워주지 않느냐"고 항의했다. 영상에는 일본 고베행 항공편 전광판에 '탑승 마감'이라는 안내가 선명히 표시돼 있었다.

그러나 이 영상이 퍼지자 반응은 예상과 달리 차가웠다. 다수의 누리꾼들은 "국제선은 규정을 지켜야 한다", "본인이 지각했으면서 항공사를 비난하는 건 억지"라며 A씨의 태도를 비판했다. "좌석 등급이 다르면 지각해도 되냐"는 냉소적 댓글도 이어졌다.

국적 항공사의 규정에는 국제선 탑승은 출발 35분 전부터 시작해 출발 10분 전까지 마감한다고 명시돼 있다. 또, 수속을 마친 뒤 탑승하지 않으면 '노쇼'로 처리돼 위약금이 부과될 수 있다. A씨의 주장과 달리, 항공사 직원은 영상을 통해 반복적으로 탑승 종료 시간을 안내하며 원칙을 고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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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jw@fnnews.com 정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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