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만에 주가 3000% 폭등…'월드코인' 베팅한 '이 회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의 한 골판지 포장업체가 생성형 인공지능(AI) 선두주자인 오픈AI의 최고경영자 샘 올트먼이 후원하는 가상자산 프로젝트 '월드코인(Worldcoin)'에 투자하겠다고 밝히면서 하루 만에 주가가 3000% 넘게 폭등했다.
8일(현지시간) 커스터마이즈 포장 제품과 전자상거래 재고관리 사업을 하는 에잇코 홀딩스(Eightco Holdings)는 "세계 최초 전략"이라며 월드코인 토큰을 대규모로 매입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규모 토큰 대량 매입 발표...2.7억달러 자금 조달
테슬라 낙관론자 ‘댄 아이브스’ 이사회 의장으로
[뉴욕=이데일리 김상윤 특파원] 미국의 한 골판지 포장업체가 생성형 인공지능(AI) 선두주자인 오픈AI의 최고경영자 샘 올트먼이 후원하는 가상자산 프로젝트 ‘월드코인(Worldcoin)’에 투자하겠다고 밝히면서 하루 만에 주가가 3000% 넘게 폭등했다.

에잇코는 또 테슬라 낙관론자로 알려진 월가 애널리스트 댄 아이브스를 이사회 의장으로 선임한다고 밝혔다.
이날 나스닥시장에서 에잇코 주가는 장 초반 한때 5600% 치솟으며 시가총액이 2억1000만달러로 불어났다가 상승폭이 줄어들어, 결국 전 거래일보다 3009% 오른 45.08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이날 거래량은 최근 20일 평균의 5만4000배에 달했다.
펜실베이니아주에 본사를 둔 에잇코는 종목 코드를 ‘ORBS’로 바꾸기로 했다. 이는 월드코인의 홍채 인식 구형 장비 ‘오브(Orb)’를 가리킨다.
월드코인은 올트먼이 주도하는 디지털 신원 인증 프로젝트로, 홍채 인식 장치를 통해 사용자 신원을 확인하고 토큰 거래를 가능하게 한다. 지난 7월 미국에서 공식 출시됐다.
이번 자금 조달에는 암호화폐 투자사 모자이익스(MOZAYYX), 월드 재단(World Foundation), 디스커버리 캐피털 매니지먼트, 거래소 크라켄 등이 참여했다. 미국 상무장관 하워드 러트닉 일가가 운영하는 증권사 캔터 피츠제럴드는 모자이익스의 재무 자문을 맡았다.
에잇코는 이와 별도로 비트코인 채굴업체 비트마인 이머전 테크놀로지(Bitmine Immersion Technologies)와의 거래를 통해 2000만 달러를 추가로 확보했다고 밝혔다.
김상윤 (yoon@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9월 징크스 깨나… 금리인하 기대감에 나스닥 최고치[월스트리트in]
- 직접 ‘집장사’ 한다는 LH… ‘순살 아파트’ 나올까 불안, 왜
- 트럼프, 아동성범죄자에게 생일 편지를?…논란의 서한 보니
- 성매매 장면 '움짤'로…'검은 부엉이' 정체[그해 오늘]
- '순천 여고생 묻지마 살인' 박대성, 무기징역 확정
- "돈 받아줘" 부탁에 女살해…시신 소독해 같이 다닌 '50대들'
- 월세 밀린 세입자, 집주인 피하려다···아파트 4층서 추락사
- 인천서 ‘21억’ 복권 당첨됐는데…“덤덤했다” 후기, 왜?
- "범죄 혐의점 無"…故 대도서관, 오늘(9일) 발인
- 이영애, 15세 딸 데뷔하나 "아이돌 관심 多…오디션 보러 다녀"(짠한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