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주현 “사장님 용돈 수백, 이효리와 다 쓰고 부모님께 들켰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ksh61226@mkculture.com) 2025. 9. 9. 0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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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옥주현이 핑클 활동 시절 사장님이 준 수백만 원의 용돈을 이효리와 함께 모두 사용했다가 부모님께 들킨 사연을 공개했다.

지난 8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에서 옥주현은 절친 테이, 이지혜와 식탁을 함께하며 핑클 시절 뒷이야기를 털어놨다.

이어 옥주현은 "잠자는 시간 빼고는 일만 했다. 주말 새벽부터 밤까지 방송을 소화했다. 지금 생각하면 활동 기간은 정말 짧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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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옥주현이 핑클 활동 시절 사장님이 준 수백만 원의 용돈을 이효리와 함께 모두 사용했다가 부모님께 들킨 사연을 공개했다.

지난 8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에서 옥주현은 절친 테이, 이지혜와 식탁을 함께하며 핑클 시절 뒷이야기를 털어놨다.

그는 “해외에 나가면 사장님이 수백만 원씩 용돈을 주셨다. 저는 받은 돈을 아예 다 썼다. 부모님과 동생 것까지 챙겨 쇼핑했다”며 당시 기억을 꺼내 웃음을 자아냈다.

옥주현이 핑클 활동 시절 사장님이 준 수백만 원의 용돈을 이효리와 함께 모두 사용했다가 부모님께 들킨 사연을 공개했다.사진=채널A ‘4인용식탁’
방송 화면 속 옥주현은 가벼운 차림으로 등장해 특유의 쾌활한 표정으로 이야기를 이어갔다. 손짓과 표정이 커지면서 현장 분위기는 자연스럽게 웃음바다가 됐다.

옥주현은 “엄마, 아빠, 동생 속옷 사이즈까지 다 알아서 다 샀다. 그때는 이민가방을 세 개나 챙겨서 돌아왔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는 “이효리도 저처럼 다 썼다”며 멤버와의 돈 사용 습관을 공개했다. 반대로 이진과 성유리는 돈을 숨겼다가 부모님께 들켜, 전화가 걸려왔던 일화를 전하며 웃음을 더했다.

이어 옥주현은 “잠자는 시간 빼고는 일만 했다. 주말 새벽부터 밤까지 방송을 소화했다. 지금 생각하면 활동 기간은 정말 짧았다”고 말했다. 실제로 핑클은 1998년 데뷔 후 ‘내 남자친구에게’, ‘영원한 사랑’ 등 히트곡을 연이어 발표하며 걸그룹 최초로 가요대상을 수상했지만, 활동 기간은 4년 6개월에 불과했다.

박경림은 “이렇게 히트곡이 많은데 활동 기간은 짧았다. 핑클은 10년을 본 것 같다”고 덧붙였고, 옥주현은 “그만큼 강렬했다”고 답했다.

방송 직후 시청자들은 “역시 옥주현 입담은 레전드”, “이효리와 쇼핑하는 모습이 눈앞에 보인다”, “이민가방 3개는 진짜 충격”이라며 즐거운 반응을 보였다. 또 “성유리·이진 이야기까지 나오니 완전체가 떠오른다”는 반응도 이어졌다.

옥주현은 핑클 해체 이후 뮤지컬 무대에 오르며 ‘아이다’, ‘엘리자벳’, ‘레베카’ 등 대작을 통해 입지를 다졌다. 안정된 가창력과 섬세한 연기로 무대를 채우며 뮤지컬계 대표 배우로 자리 잡았다.

한편 옥주현은 현재도 뮤지컬과 방송 활동을 병행하며 꾸준히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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