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데헌’ 선풍, 한국 관광 열풍[렌즈로 본 세상]

2025. 9. 9. 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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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이 급증했다. 올해 7월 한 달간 136만명. 역대 최대치다. 코로나19 팬데믹 이전보다 늘었으며, 지난해 같은 달(110만명) 대비 23.1% 증가했다.

몇 가지 이유가 있다. 글로벌 MZ세대 관광객이 선호하는 다양한 콘텐츠, 안전하고 스마트한 디지털 중심 교통·숙박 인프라, 전통과 현대의 느낌이 어우러진 도시 풍경, 그리고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의 전 세계 흥행이 큰 몫을 했다. 이른바 <케데헌> 열풍이 불고 있다. 미국과 일본, 프랑스의 포털 검색에서 서울의 북촌(11.8%), 낙산공원(9.6%), 올림픽주경기장(9.6%) 등 애니메이션 배경 장소에 대한 검색 비중이 증가했다. 한국관광공사는 <케데헌>의 세계적인 열풍이 방한 관광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마케팅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 8월 2일 서울 북촌 한옥마을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는 외국인 관광객들의 모습이 마냥 즐거워 보였다. 그들이 우리 문화를 좋아하는 모습을 보는 기자의 마음도 흐뭇해졌다.

사진·글 | 문재원 기자 mjw@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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