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주현 “암투병 팬에 가슴 미어져, 혈색 좋아져 눈물 왈칵” (4인용식탁)[결정적장면]

유경상 2025. 9. 9. 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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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주현이 팬 사랑을 드러냈다.

옥주현은 "'마타하리' 10주년을 하면서 마지막 공연을 하고 팬미팅을 해야겠다. 셀카를 찍으면서 가까이 보고 이야기하는데 오래 보고 싶은데 오래 못 볼 것 같다고. 딱 봐도 몸이 안 좋아보였다. 왜요? 제가 암인데요. 간이 너무 안 좋아서. 최대한 내 슬픔을 나누고 싶지 않아요, 이런 마음을 담아서 말하는데 마음이 미어지더라"고 암투병 팬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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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 캡처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

옥주현이 팬 사랑을 드러냈다.

9월 8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에서는 옥주현이 절친 테이, 이지혜를 초대했다.

옥주현은 “‘마타하리’ 10주년을 하면서 마지막 공연을 하고 팬미팅을 해야겠다. 셀카를 찍으면서 가까이 보고 이야기하는데 오래 보고 싶은데 오래 못 볼 것 같다고. 딱 봐도 몸이 안 좋아보였다. 왜요? 제가 암인데요. 간이 너무 안 좋아서. 최대한 내 슬픔을 나누고 싶지 않아요, 이런 마음을 담아서 말하는데 마음이 미어지더라”고 암투병 팬을 언급했다.

이어 옥주현은 “5월 공연 햄릿은 날씨가 풀려서 매회 팬미팅을 했다. 그분이 얼굴이 점점 좋아져서 너무 기뻤다. 살이 오르고 혈색이 좋아졌다. 처음에 마르고 얼굴이 회색빛이었다. 보는 것만으로 눈물이 왈칵나는. 이 추운데 기다렸다가 사인 받고 사진 찍는 게 마음이 아팠는데 그 분이 살았다. 그래서 너무 고맙다”고 눈시울을 붉혔다.

옥주현은 “핑클 때는 편지를 많이 받아도 읽을 시간이 없었다. 지금은 집에 오면 밥을 천천히 먹는데 편지가 친구다. 이 편지들을 보면서 내가 하는 작품을 보며 이런 생각을 하는 구나, 이런 관점으로 보는 구나. 내가 생각한 것보다 깊게 되뇌고 있구나. 이런 게 저를 되게 살게 하는 것 같다”고도 말했다.

박경림은 “네가 멋진 공연으로 누군가를 살게 하는 원동력을 주고 그들이 널 살게 하고. 좋은 순환이다. 팬이라는 존재가 힘들 때도 너무 고맙고. 내가 평가할 입장은 아니지만 옥주현이 깊고 단단해진 느낌이 든다”고 말했다. (사진=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 캡처)

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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