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역죄로 수감 이순실 “굶주림에 지렁이 잡아먹다 매 맞아” 박원숙 경악 (같이삽시다)[결정적장면]

하지원 2025. 9. 9. 0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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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삽시다' 이순실이 굶주림에 지렁이까지 먹었던 과거를 언급했다.

이날 이순실은 북한에서 먹은 충격적인 음식에 대해 "지렁이를 잡아먹었다"라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이순실은 "중국에 넘어갔다 오면 박연죄로 잡혀 들어간다. 거기 들어가서 매 맞고 욕먹고 수모 멸시 다 받으면서 있었다. 잠깐 바깥으로 나와 앉아 있던 상황이었는데 지렁이가 늘어져있는 거다. 지렁이 먹다가 반장한테 들켜서 맞았다"라고 떠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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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뉴스엔 하지원 기자]

'같이 삽시다' 이순실이 굶주림에 지렁이까지 먹었던 과거를 언급했다.

9월 8일 방송된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이하 '같이 삽시다')에서는 호캉스를 떠난 식구들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순실은 북한에서 먹은 충격적인 음식에 대해 "지렁이를 잡아먹었다"라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이순실은 "중국에 넘어갔다 오면 박연죄로 잡혀 들어간다. 거기 들어가서 매 맞고 욕먹고 수모 멸시 다 받으면서 있었다. 잠깐 바깥으로 나와 앉아 있던 상황이었는데 지렁이가 늘어져있는 거다. 지렁이 먹다가 반장한테 들켜서 맞았다"라고 떠올렸다.

이순실은 살기 위한 투쟁이었다며 "보이는 게 입에 들어가야 한다. 뱀도 도롱뇽도 도롱뇽 알도 먹어봤다"라고 고백했다.

뉴스엔 하지원 oni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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