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자동차업계, IAA 총집합…전기차 기술로 '진검승부'
[앵커]
세계 3대 모터쇼 중 하나인 'IAA 모빌리티 2025'에서 글로벌 자동차업계가 총출동해 진검승부를 벌입니다.
특히 올해는 기업마다 전기차 신제품을 잇달아 최초 공개하며 유럽 맞춤형 전략을 펼치고 있는데요.
장한별 기자가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기자]
독일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모터쇼, IAA 모빌리티에 참여한 기업들은 올해 '전기차 신제품'을 주력으로 내세웠습니다.
개막 행사 첫 타자로 나선 BMW는 전기차와 소프트웨어 기술 중심의 차세대 플랫폼 '노이어 클라쎄'를 장착한 첫 모델을 최초 공개하며 브랜드 비전을 제시했습니다.
<올리버 집세 / BMW그룹 회장> "노이어 클라쎄는 단지 새 모델을 넘어서 완전히 새로운 세대, 전체 브랜드를 재정의하는 대규모 도약을 의미합니다."
메르세데스-벤츠는 자사의 대표 모델 GLC의 전기차 버전을 공개하며 전동화 전환과 탈탄소 목표 등을 강조했습니다.
폭스바겐그룹 역시 보급형 전기차 제품 3종을 선보이며 소형 전기차 대중화를 선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최근 기업들은 관세 정책과 보조금 폐지 등으로 시장이 위축된 미국을 대신해 유럽 시장으로 눈을 돌리고 있습니다.
친환경 정책의 선두주자인 유럽에서는 올 상반기 전기차 판매량이 처음으로 100만대를 넘어서는 등 전기차 일시적 수요 정체 '캐즘'을 이겨냈습니다.
<올리버 블루메 / 폭스바겐그룹 CEO> "유럽 소형차 시장은 2030년 이후 현재의 4배에 이를 겁니다. 전기 이동성에 대한 갈망은 커져가고 있습니다."
완성차기업 외에도 배터리, 인공지능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 기업이 IAA에 참여하며 열기를 더했습니다.
현대모비스는 전동화, 전장 등 핵심 기술 20여종을 전시하고 차세대 디스플레이 기술을 선보이기도 했습니다.
이곳 IAA에 모인 1천여 곳의 글로벌 기업들은 친환경·전동화·소형 등 각자의 주제를 앞세웠습니다.
유럽 시장이 차세대 모빌리티 기술의 격전지가 될 전망입니다.
독일 뮌헨에서 연합뉴스TV 장한별입니다.
[영상취재 문원철]
[영상편집 김은채]
[그래픽 김두태]
#전기차 #IAA #모빌리티 #유럽자동차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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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한별(good_star@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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