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러기 아빠’ 김정민, 日 국가대표 아들 응원 “세리머니 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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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민이 일본 축구 국가대표가 된 아들에 '부성애'를 드러냈다.
지난해 일본 국적을 선택한 그는 현재 일본 프로축구 유스 시스템에서 경험을 쌓고 있다.
김정민은 일본인 아내 루미코와 2006년 결혼해 세 아들을 두었다.
아들의 국적 선택과 일본 대표 발탁은 여러 의미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지만 김정민은 아버지로서 "고맙다"는 짧은 메시지로 변함없는 응원과 애틋한 사랑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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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민은 7일 자신의 소셜 계정에 “아빠가 제일 좋아하는 세리머니, 고맙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올렸다. 사진 속 주인공은 일본 대표팀 유니폼을 입은 그의 차남 다니 다이치(김도윤·17)로 두 손을 모아 입을 가린 세리머니를 선보였다.
김도윤은 5일(한국시간) 프랑스 리모주에서 열린 2025 리모주 국제대회 사우디아라비아전에서 결승골을 터뜨리며 일본의 3-1 승리를 이끌었다. 일본 U-17 대표팀 소속으로 활약 중인 그는 대회 득점 선두를 달리며 동 연령대 최고 잠재력을 지닌 공격수로 주목받고 있다.
김도윤은 FC서울 산하 유스팀 오산중학교에서 뛰다 일본으로 건너가 사간 도스 유스 아카데미에서 성장했다. 지난해 일본 국적을 선택한 그는 현재 일본 프로축구 유스 시스템에서 경험을 쌓고 있다.
김정민은 일본인 아내 루미코와 2006년 결혼해 세 아들을 두었다. 그는 최근 tvN STORY ‘각집부부’에 출연해 “한 번도 기러기 아빠를 꿈꾼 적도 없고 있을 수도 없다고 생각했는데 내 마음대로 되지 않았다”며 아들 유학으로 인해 떨어져 지내는 속내를 털어놓기도 했다.
아들의 국적 선택과 일본 대표 발탁은 여러 의미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지만 김정민은 아버지로서 “고맙다”는 짧은 메시지로 변함없는 응원과 애틋한 사랑을 전했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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