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올타임 넘버1 'GOAT' 투수로 올라서나? 커쇼, 메이저리그 125년 역사상 유일무이 100패 이하 200승 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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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클레이튼 커쇼(LA 다저스)가 메이저리그 창립 이래 최고의 선발 투수로 평가받을지도 모른다.
커쇼는 지난 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 오리올 파크 앳 캠든 야즈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 정규시즌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경기에서 5⅔이닝 4피안타 2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10승째를 거뒀다.
만약 커쇼가 100패 이하로 은퇴할 경우 어쩌면 그는 메이저리그 역사상 가장 위대한 투수로 불릴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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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이정엽 기자= 어쩌면 클레이튼 커쇼(LA 다저스)가 메이저리그 창립 이래 최고의 선발 투수로 평가받을지도 모른다.
커쇼는 지난 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 오리올 파크 앳 캠든 야즈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 정규시즌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경기에서 5⅔이닝 4피안타 2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10승째를 거뒀다.

지난 2006년 1라운드 전체 7순위로 다저스로부터 지명을 받아 줄곧 다저스에서만 활약했던 커쇼는 명실상부 2010년대 리그 최고의 투수였다. 지난 2014시즌 투수로서 리그 MVP를 차지한 것을 필두로 3차례의 내셔널리그(NL) 사이영상, 11번의 올스타 선발, 3번의 1점대 평균자책점 등 모든 역사와 기록을 그가 써 내려갔다.
지난 2010년대까지 커쇼의 유일한 약점은 팀의 우승이 없다는 것이었다. 동시대 라이벌인 저스틴 벌랜더(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맥스 슈어저(토론토 블루제이스)가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워싱턴 내셔널스에서 월드시리즈 우승을 차지한 것에 반해 커쇼는 늘 가을 야구에 약해 월드시리즈 우승과는 인연이 없었다.
하지만 지난 2020시즌 단축 시즌 당시 월드시리즈 우승을 차지했으며 2024시즌에는 함께 마운드에 오르진 못했으나 벤치에서 2번째 우승을 지켜봤다.

현재 커쇼는 통산 451경기에 등판해 2,841⅔이닝을 소화하며 222승 96패 평균자책점 2.53을 기록 중이다. 탈삼진도 3,037개를 잡아 200승-3,000탈삼진 클럽에 가입하기도 했다.
커쇼는 37세 시즌인 올해도 10승을 추가하며 제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1차 전성기 시절과 같이 패스트볼 구속이 빠르지는 않지만, 슬라이더와 비슷한 구속대를 유지해 타자들에게 오히려 더 혼란을 주고 있다.
20세기 이후 메이저리그 역사상 200승 이상을 거둔 선수 중 100패 이하를 기록한 선수는 커쇼 단 한 명뿐이다. 1800년대에도 200승 이상 100패 이하를 거두고 은퇴한 선수는 밥 카라터스가 유일하지만, 그마저도 218승 99패로 커쇼에게 밀린다.
만약 커쇼가 100패 이하로 은퇴할 경우 어쩌면 그는 메이저리그 역사상 가장 위대한 투수로 불릴지도 모른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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