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춘석 “주식 자금 10억, 출판회·경조사로 마련”

장윤 기자 2025. 9. 9. 0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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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차명 거래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는 이춘석(4선·전북 익산갑) 무소속 의원이 보좌관 차모씨 명의 계좌로 거래한 주식 자금 10억원을 출판기념회와 경조사비 등을 통해 마련했다는 취지로 경찰에 진술한 것으로 8일 전해졌다.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이 의원이 3년 넘게 차 보좌관 명의 계좌를 이용해 10억원이 넘는 투자금으로 주식 거래를 해온 정황을 포착하고 자금 출처를 수사 중이다. 이 의원은 최근 소환 조사에서 “정치자금이 아니라 출판기념회와 경조사비 등으로 조달한 개인 자금”이라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의원은 22대 국회 출마 직전인 2023년 11월, 자신의 지역구인 전북 익산시 원광대에서 저서 ‘쉼표에서 깨달은 것들’ 출판기념회를 열었다. 이 의원은 2021년 9월 28일에는 모친상을 치렀다. 경찰은 이 의원 진술 진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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