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산단·시민공원 밑그림 동시에…미래산업 거점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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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캠프페이지 부지가 국토교통부의 도시재생혁신지구 사업에 선정되면서 춘천 구도심도 새로운 전기를 맞이하게 됐다.
도시재생혁신지구 사업 선정으로 캠프페이지 개발 방향이 구체화되면서 춘천시가 공원과 첨단산업 부지에 대한 밑그림을 동시에 그리기로 했다.
캠프페이지를 첨단산업과 공원이 융합하는 형태로 가꿔나가는 것은 이미 미군 반환 당시 때부터 논의돼 왔던 방향이라는 게 춘천시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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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만㎡ 부지 활용계획 연구 착수
공원 조성 사업 국비 확보 과제
기업 68곳 부지 이전 의향 보여
“관련 산업 발전 속도 호응 효과”

춘천 캠프페이지 부지가 국토교통부의 도시재생혁신지구 사업에 선정되면서 춘천 구도심도 새로운 전기를 맞이하게 됐다. 강원도의 반대가 여전한 데다 3500억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프로젝트인 만큼 앞으로의 진행 과정과 사업 성과 등에 대한 기대와 우려가 교차하고 있다. 춘천 캠프페이지 개발 전망과 과제를 두 차례에 걸쳐 짚는다.
도시재생혁신지구 사업 선정으로 캠프페이지 개발 방향이 구체화되면서 춘천시가 공원과 첨단산업 부지에 대한 밑그림을 동시에 그리기로 했다. 미군 철수 이후 방치돼 있던 54만㎡에 대한 세부 계획이 세워지는 셈이다.
8일 본지 취재 결과 도시재생혁신지구 사업 부지는 캠프페이지 54만㎡ 중 12만㎡다. 춘천시는 기반시설 등을 제외한 30만㎡를 공원으로 유지, 첨단산업부지와 공원부지 활용 계획 연구에 동시에 착수하기로 했다.
캠프페이지를 첨단산업과 공원이 융합하는 형태로 가꿔나가는 것은 이미 미군 반환 당시 때부터 논의돼 왔던 방향이라는 게 춘천시 설명이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지난 5일 기자회견에서 “기존의 시민공원 조성계획은 지키면서도 첨단영상산업, 복합스튜디오, 컨벤션센터를 품은 미래산업의 거점으로 캠프페이지를 탈바꿈시키고자 한다”며 “2008년 공여구역 발전종합계획에서도 공원과 복합개발이 함께 제시됐고 2022년 도청 이전 당시 발표된 도와 시의 균형발전 공동담화문에도 이 같은 방향이 명시돼 있다”고 했다.
도시재생혁신지구 사업의 경우 당장 올해 주택도시기금과 협의를 통해 시행자인 리츠를 설립해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자산관리회사 선정도 올해 이뤄질 전망이다.
춘천시의 계획대로라면 강원도가 권한을 갖고 있는 도시기본계획변경의 경우 2026년 하반기쯤 구체적 논의가 시작된다. 사업부지 12만㎡는 공원부지에서 일단 해제한 뒤 이를 상업지역으로 변경하는 도시관리계획을 바꿔야 한다. 다만 공원 조성의 경우 현재로서는 별도의 사업비가 마련돼 있지 않아 국비 확보 등이 과제로 대두됐다.
VFX(시각효과)를 비롯한 첨단영상산업 기업을 유치하겠다는 계획도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춘천시와 강원대는 관련 학과 개설에 합의했으며 지역 5개 대학과의 산학협력으로 산업 맞춤형 인재 수급이 안정적으로 이뤄질 수 있을 것으로 춘천시는 기대하고 있다. 여기에 캠프페이지 부지에 이전 의향을 보인 기업이 68곳으로 집계, 첨단산업단지 부지에 대한 업계 수요가 높은 것으로 춘천시는 판단하고 있다.
춘천시 관계자는 “현재로서는 첨단산업부지는 시각효과가 중심이 되겠지만 AI를 비롯한 다양한 산업들도 입주가 가능하다”며 “관련 분야가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 만큼 기업들의 호응이 높을 것”이라고 말했다. 오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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